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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회원과 함께하는 강원도 인제⠂양구 비무장지대 평화 생태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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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회원과 함께하는 강원도 인제⠂양구 비무장지대 평화 생태기행

익명 (미확인) | 월, 2018/09/03- 16:49

한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화창한 6월. 

생태지평연구소는 회원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양구군에 있는 을지전망대-국립DMZ자생식물원-대암산 용늪을 코스 1박 2일 간의 즐거운 생태기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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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오랜만에 보는 분들과의 반가움, 첫 만남인 분들과의 어색함,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저희가 서울을 떠나 처음 방문한 곳은 ‘을지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전형적인 동부산악지형으로 험준한 산들이 겹겹이 모인 첩첩산중?입니다. 최근 북한과의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정전협정이 이야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젠가 전망대 북쪽으로 가 남쪽을 바로 볼 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남쪽으로는 해안분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또 다른 전망대가 있습니다. 화채그릇을 닮아 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펀치볼이란 별칭이 붙은 해안분지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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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전망대를 거쳐 ‘국립 DMZ 자생식물원’입니다. 역시 양구군 해안면에 있습니다.  생태지평도 첫 방문이었는데 두 팀으로 나뉘어 해설사 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아 둘러보았습니다.


2016년 10월 개원한 ‘국립 DMZ 자생식물원’은 한반도 동서 생태계와 남방계 및 북방계 생태계를 잇는 DMZ와 인근지역의 식물상을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른 식물원들에 없는 북방계 식물 중 높은 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고산식물을 볼 수 있는 ‘고산식물원’이 특히 관심을 받았습니다. 산꼬리풀, 하늘매발톱, 만주미나리아재비, 오랑캐장구채, 산괴불주머니 등 알지못하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북한이 통일이 되면 한반도 동서생태계와 남북생태계를 잇는 중요한 식물자원을 연구하고 보전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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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행을 후원한 DMZ평화생명동산입니다. DMZ를 비롯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저녁식사 전 평화동산에 있는 탱크를 타고 아이들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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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이번 기행의 마지막 코스이자 가장 기대하던 대암산 용늪에 올랐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을 따라 용늪에 들어가기 전 혹시 신발에 붙어왔을 외부식물 씨앗들을 털어내었습니다. 초입에 있는 전망대에서 용늪과 용늪에서 만날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대암산 용늪은 고층습원으로 우리나라 람사르습지 1호로 등록되었습니다. 고층습원은  고산의 습윤한 지역에서 낮은 기후가 유지되면서 식지식물들이 썩지 않고 이탄층을 형성하며 만들어지는 습지로 대암산 용늪, 무제치늪 등이 있습니다. 

평소 들밭이나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비로용담, 끈끈이주걱, 사초 등을 보며 생태계가 지형, 기후 등 여러 환경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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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번 생태기행도 역시 생태와 환경이 중요함을 나눔과 동시에 DMZ 일원을 둘러보며 평화와 통일을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러한 기회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 서경렬 회원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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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참여사회> 도서관 기증 캠페인. 동네에서 시작하는 참여사회 만들기 포슽

 

월간<참여사회> 도서관 기증 캠페인

"동네에서 시작하는 참여사회 만들기"

 

지난 몇 해 동안 총회 등 회원행사에서 많은 회원들이 월간<참여사회>를 함께 읽거나 선물하기를 바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회원님들의 그 마음과 의견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도서관에 월간<참여사회>를 기증하는 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동네 사람들과 월간<참여사회>를 함께 읽어보세요. 
회원님이 한달에 3,000원을 더 내면, 동네 도서관으로 월간<참여사회>를 배송해 드립니다. 
전국에는 동네 작은 도서관까지 포함해 19,000여 개가 넘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먼저 공공도서관부터 시작하여 점차 기증 범위를 넓히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월간<참여사회>를 읽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기간 : 2016년 6월 - 12월
* 문의 : 참여연대 미디어홍보팀 02-725-7105/723-4251

신청하기 ☞ https://goo.gl/egJ6u1

명단은 신청 5분 후 자동게시됩니다

수, 2016/06/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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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국립공원위원회 결정은 무효다
설악산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2015년 8월28일 자연환경을 지키라고 만든 환경부가, 국립공원을 잘 관리하라고 만든 국립공원위원회가, 설악산의 생명들에게 비보를 날렸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소백산, 신불산, 마이산 등 전국의 국립공원과 명산들에 난개발의 빗장을 열어준 셈이다.

원칙과 기준을 무시하고 오색 케이블카 조기추진을 지시한 대통령, 그 지시 하나에 자기부정도 서슴치 않은 환경부, 그리고 여기에 동조한 양심도 소신도 없는 공무원들과 전문가들, 이윤을 위해서라면 국립공원마저 사유화하려는 전경련. 이 모든 이들이 이번 잘못된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할 장본인들이다.

애당초 불공정한 심의였다. 국립공원위원회 구성은 정부 당연직 관계자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전문가라는 포장의 대표적인 케이블카 찬성인사 만이 공원위원과 민간전문위원을 동시에 겸직하였다.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검토를 위한 충분한 기간이 보장되지 않았고, 공청회는 일방적으로 진행되었다. 공원위원회는 이 엄청난 사안을 당일 보고받고 결정하였다. 설악산을 두 발로 걸으며 환경단체가 작성한 현장조사 결과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당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 설악산은 설악산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국토의 문제이면서, 다음세대의 삶이 걸린 문제다. 따라서 우리는 부당한 결정을 바로잡기 위해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과 향후 활동계획을 밝힌다.

▶ 8월28일 국립공원위원회의 결정은 원천무효다. 강원도 양양군의 계획은 내용적으로 가이드라인과 검토기준을 명백히 위배한다. 7가지나 되는 조건을 달고서 통과시킨 것 자체가 애당초 부결 대상이었음을 말해준다. 또한 설악산의 생태가치를 인정하고 있지 않다. 절차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표결강행의 결과다. 국립공원위원회의 과반수 이상이 정부 관계자인 상황에서 표결이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절차상 내용상 공원위원회 결정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

▶ 환경부의 윤성규 장관과 정연만 차관은 사퇴해야 한다. 사업을 엄정하게 심의해야 할 기관이 사업 추진기관이 되었다. 원칙을 저버린 환경부의 존재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립공원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 존재 이유를 상실한 부처의 장관이 책임져야 한다. 또한 국립공원위원회 위원장인 정연만 차관은, 바로 지난 정부에 4대강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킨 당사자다. 강을 망치더니 이제는 설악산을 망치고 있다. 환경부 차관 자격이 없다. 환경부 장관과 차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 국립공원위원회는 해산해야 한다. 국립공원을 잘 보전하고 관리 하기는 커녕, 오히려 대통령 입맛대로 망가뜨리는 결정을 하는 국립공원위원회는 필요 없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결정한 현재의 국립공원위원회는 해산되어야 마땅하다.

▶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국립공원위원회의 결정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 것이 아니다.  설악산은 천연기념물이면서, 백두대간보호구역에 속하기도 한다. 따라서 문화재청과 산림청 등의 추가 심의와 행정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 심의과정에서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다시 엄정하게 검토되고, 부결되어야 한다.

▶ 국회는 국립공원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대해서 국정감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해야 한다. 국립공원은 전 국민을 위한 자산이면서, 미래의 국민들에게 물려줄 유산이다.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는 설악산 국립공원을 지켜야 할 마땅한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자연공원법 개정이 시급하다. 자연공원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서 발의되어 있다. 개정안은 전 국토의 1%에 불과한 국립공원 자연보전지구 안에 케이블카와 같은 환경훼손 시설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불공정한 국립공원위원회 구성을 바로잡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국립공원의 훼손과 불필요한 사회적 논란을 막기 위해서는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

▶ 환경단체들은 시민들과 함께,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설악산을 지킬 것이다. 범 국민적인 소송인단을 모집해서 오색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막기 위한 법적 소송을 진행할 것이다.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여 이번 사업 추진 과정 상의 문제점을 낱낱이 밝힐 것이다. 광범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서 환경부 장-차관의 퇴진 운동을 벌일 것이다.

자연을 향한 폭력은 결국 인간 자신에게 돌아온다. 설악산의 생명을 위해서, 우리의 삶을 위해서, 그리고 이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이 저항을 계속해갈 것이다.

 

2015년 9월 1일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 한국환경회의

화, 2015/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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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7/02/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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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설악산 1인시위 커피

 

 

이경호 국장의 지인으로 오랜 회원이신 나종선 회원님께서

1인 시위를 하는 활동가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사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회원님 또 뵙겠습니다!

화, 2016/03/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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