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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의 나라살림 돋보기(2018년 4월 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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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의 나라살림 돋보기(2018년 4월 2일 월요일)

익명 (미확인) | 월, 2018/04/02- 10:44


정창수의 나라살림 더보기(201842일 월요일)

 

 

*오늘의 숫자<111173>

 

- 금융부분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전년보다 3600명이 줄어들어 111173명입니다. 통계를 낸 후에 가장 큰 숫자랍니다. 이것을 규제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언론들이 있습니다. 구제완화를 거의 신앙수준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금융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기술혁신 때문입니다. 러다이트 운동을 할 것이 아니라면 시대의 변화를 인정해야 합니다.

 

*오늘의 보고서<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

 

- 232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는 기관으로 코레일, 공항공사, 마사회, 수자원공사, 조폐공사 등이 선정되었답니다. 코레일은 광명역 셔틀버스, 광역급행열차운행, 발매서비스 개선 등으로 좀 이해가 됩니다만 비싼 요금이 문제지요. 그런데 마사회는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박하러 마권사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가 봅니다. 아니면 7조가 넘는 마사회에 을이 되어버린 고객들이 많으신 걸까요.

 

- 미국이 시리아 재건 예산을 동결했답니다. 러시아와 이란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셈이 된 것인데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영향력을 줄이는 트럼프의 정책이 결국은 미국의 영향력이 쇠퇴하는 결과를 가져오리라는 전망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세계평화를 악화시키는 것인지 개선시키는 것인지는 판단이 잘 안됩니다.

 

- ‘청년일자리추경예산이 5일 공개된다고 합니다. 잦은 추경에 대해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청년 고용 상황이 국가 재난이라고 생각하는 정부의 집중적인 예산투입이 있을 텐데요. 방향이 올바르더라도 결국 방식의 문제입니다. 청년구직활동 지원금은 소득수준으로 하는 것에 대한 낙인효과우려가 있습니다. 취성패(취업성공패키지)는 집행실적 저조와 청년지원보다 관련기관이 예산을 너무 많이 가져가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러니까 기본소득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겠죠.

 

-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통합하여 한국광업공단이 만들어 진답니다. 해외광물자원개발 업무는 전면 폐지된답니다. 조달청과의 광물비축기능도 일원화됩니다. MB정권의 실패 때문이 아니더라도 민간이 나서지 않는 것은 그만큼 경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 말고는 이제 적극적으로 나서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원개발로 성공한다 하더라도 화석원료에 의존하는 산업구조를 지탱하는 악순환을 줄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문재인대통령 신 남방정책 선언 뒤에는 기재부와 외교부의 파워 게임이 있답니다. 경제협력이라는 것 때문에 기재부의 역할이 커지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공적개발원조(ODA)까지 빼앗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경제논리로 접근하던 일본이 원조를 해주고도 경제동물이라고 비난받는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기재부로 가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발표를 보면 시설건립, 단지조성 등 랜드마크 사업의 공약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대체로 폐기되었답니다. 실적 쌓기에 집착하고 삶의 질 개선이 뒷전이라는 것인데요. 어차피 낭비될 사업은 안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선거에서도 공약 잘보고 찍어야 합니다.

 

-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문제가 정당간, 시민단체간 논쟁으로 비화되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돈 때문이지요. 그런데 복마전 같은 내부문제는 어쩔까요.

 

- 중국이 폐자재 수입을 중단하면서 전 세계에 중국 발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비닐 스티로폼 수거거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라고 이제 버리는 시스템을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 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 24천대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답니다. 446억이 투입되는데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아예 통신사들의 시스템을 개방하면 안되는 걸까요.

 

-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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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0.257% 

 

  •  민자사업 경쟁 절차에 1개의 경쟁사가 추가로 참여할 경우 수익률이 0.257% 하락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입찰 탈락자에게 비용을 보상해 주더라도 경쟁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의견. 4개의 업체면 1%일텐데, 1조짜리 민자사업이라면 매년 백억원이 절감된다는 것. 그럼 지금까지는 그만큼 더 주었다는 이야기? 

 

  [오늘의 보고서] 민자투자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협약수익률 결정요인 및 시사점 

 

  •  KDI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 간 진행된 민자사업의 수익률은 직전3개 유사사업의 평균수익률에 유사하게 결정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사업 위험성이나 자금조달 비용에 대한 고려없이 초기에 높게 책정된 수익률(예를들면 인천공항 고속도로는 15% 수익률 보장)을 그대로 적용하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었다는 결론. 행정의 보수성에 의한 무능인가, 아니면 혹시 부패인가? >>보고서 보기

 

  •  [미니버스로 예산도 미니마이즈!] 광주광역시에서 수요가 적은 노선에 미니버스를 시범 운행한 결과 연료비가 최대 42%절감되고, 새차 구입비도 절감되어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줄이게 되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공공성이 있더라도 경제성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  [강력한 부동산 대책, 효과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제한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사내대출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정책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부동산 대책을 담당하는 부서의 산하기관 36곳 중 20곳이 사내대출을 운영하는데 최대 2억5천만원까지 대출해주는 곳도 있다고.  

 

  • [결식아동에게도 편도가 아닌 식사를!]경기도에서 결식아동의 편의점 식사를 줄이기 위해 급식카드를 체크카드처럼 바꾼다고 한다. 지금까지 차별을 방관한 제도 운영으로 급식카드 가맹점이 많지 않아 결식아동들은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했다는 것, 결제액의 77%가 편의점이었다고 한다. 체크카드화를 하면 자동적으로 가맹점은 10배 증가한다. 6만5천명이 대상이다. 만시지탄, 그러나 이제라도, 그런데 다른곳들은? *편도는 편의점 도시락의 준말

 

  •  [도전, 한국!] 행안부에서 시민아이디어 플랫폼인 ‘도전,한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집단지성을 활용하겠다는 의도가 긍정적이다. 다만 실제로 얼마나 선정하고 활용하는지는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  [공무원과 이익단체는 규제공생?] 규제 만든 공무원이 최직후 관련기관에 재취업하는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과 이익단체의 규제공생이라고 부를 만하다. 

 

  •  [세금으로 만든 반값등록금, 대학은 의문의 1승?] 안산에 이어 용인 여주도 반값 등록금 도입,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복지와 만났다. 다만 대학들은 등록금을 내리지 않고 세금으로만 운영하려하는지 궁금.

 

  •   [지금까지 한국의 엑스포는 다 미등록?]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준비가 본격화 한다고, 성공하면 한국최초의 등록엑스포라는데, 그럼 그 전의 엑스포는?  

출처: https://www.narasallim.net/1924?category=758083 [나라살림연구소]

수, 2020/02/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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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숫자]  30.3% 

 

  •  2020년 1인가구 비율은 30.3%, 3인 이상 가구는 30% 미만. 2047년 자녀 있는 집 비율은 16.3%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책은 4인 핵가족 시대를 기준으로 설계되고 있지요. 핀란드는 가족이 아닌 개인 중심으로 복지 정책을 설계하고 있고, 영국은 외로움부장관을 임명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동거 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미혼으로 분류되어 불이익, 보육원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이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육원 아동 70% 이상이 부모 있는 자녀라는 주장도 있네요.

 

   [오늘의 보고서] 농가지원정책 페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하다 (더미래연구소)

 

  •  지금 농촌은 되풀이되는 예산 지출, 농지 감소, 경자유전의 원칙 훼손, 농어촌 인구 감소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 임시방편의 처방만 쏟아붓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 보고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대규모 공공농지를 매입·비축하여 귀농·귀촌 가구에 임대함으로써 영농인구를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 보기

 

  •  [IMF, 불평등에 맞서다] 국제통화기금(IMF) 간부들이 쓴 이 책은 불평등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불평등을 줄이는 처방으로 기본소득제 도입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급격한 신자유주의 정책을 요구했던 IMF가 이제는 정반대 주장을 해서 당혹스러운데요. 사실 IMF는 몇년 전부터 한국만 콕 찝어 재정을 확대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기본소득 등 빈곤을 연구한 뒤플로 교수가 노벨경제학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석학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실사구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책 소개

 

  •  [이 문명은 2028년에 종료됩니다] 제러미 리프킨이 <글로벌 그린뉴딜>이라는 책에서 2028년에는 화석연료 문명이 끝난다고 예측했습니다. 태양광 풍력의 발전 비용이 떨어져 지금 석유와 석탄을 사용하기 위해 투자되는 재정은 ‘좌초자산’으로 남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미국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떨까요. 시대 변화를 앞서가지는 않더라도 맞춰는 가야 하지 않을까요?

 

  • [분노는 ‘가난’이 아니라 ‘불공정’에서 나온다] 국세청에서 지능적 탈세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는데요. 특히 변칙 부동산 거래 탈루가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1억으로 10억짜리 집을 사고 부모가 전세로 들어오는 일 같은 일 말이죠. 사람들은 ‘가난’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불공정’에 분노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양평군에서 농민수당을 주기로 했답니다. 여주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가구당 연 60만원씩 72억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농민 예산을 계산해보면 가구당 천만원이 넘습니다. 그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수당 정책을 도입하면서 동시에 기존 농업 예산을 구조조정해야 합니다. 산업이 아니라 복지로 가는 거죠. 잘사는 농민들만 혜택을 보고 있지요?

 

  •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버스 예산, 공영화가 나을 듯?] 목포 시내버스가 기습 파업에 들어갔답니다. 작년에 168대의 버스에 60억원을 지원받았는데도 이번에도 임금 인상에 관한 확약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하는 것이 맞는 건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될 바에는 차라리 신안군처럼 공영화 시키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출처: https://www.narasallim.net/1949?category=758083 [나라살림연구소]

수, 2020/02/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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