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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에서 나눈 한살림 이야기

지역

태국 현지에서 나눈 한살림 이야기

익명 (미확인) | 목, 2017/11/16- 16:58

태국 현지에서 나눈 한살림 이야기

한살림 조합원운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조합원운동

 

마인드풀 마켓 포럼Mindful Market Forum은 태국 방콕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아시아권 국제포럼으로, 자본주의 시장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마음이 충만한Mindful’ 사례들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입니다.

한살림은 지난 2015년 처음 초청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협동조합으로서의 한살림 운동을 발표한 이래, 올해는 마인드풀 마켓 포럼 후속 과정인 사회적 기업코스 및 대중강연에 새롭게 초청되었습니다.

 

지난 9월 20일과 21일 태국 국립 츄라롱콘 대학에서 진행된 강연은 <소비자운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밥상에서 세상을 보다>라는 주제로 한살림연합 곽금순 상임대표가 한살림 조합원운동의 내용과 구조, 운영 방식 등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살림 강연에는 주로 소농의 자립지원이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스타트업을 준비 중인 남아시아 지역 청년들과 태국 YMCA 등 민간단체 활동가들이 참석하였습니다.

 

한살림 조합원 활동의 기초조직인 마을모임, 소모임, 매장모임 등부터 시작하여 꾸준한 도농교류 활동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거리를 좁히고 위원회 및 이사회 등을 통해 의사결정 과정까지 참여하는 조합원 운동 일련의 흐름을 들은 강연 참가자들은 ‘일반 시민(소비자)’를 의식 있는 ‘조합원’으로 조직하고 참여의 자발성을 이끌어낸 한살림 조합원운동에 큰 관심을 표하며 태국의 소비자 운동을 풍부하게 만들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살림 조합원 활동 견학을 위한 한국 방문단 조직을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단순 소비자가 아닌, 지속가능한 생산을 책임지는 조합원 여러분이 바로 한살림입니다.

 

시민들의 의견

‘내-일상상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진로탐색지원사업으로 희망제작소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지난 10월 23일 3년간 각각 참여한 청소년을 스피커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승언 님(2016년 참여), 진가영 님(2017년 참여), 유선영 님(2017, 2018년 참여)의 ‘내-일상상프로젝트’를 통한 경험, 그리고 진로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으며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세 편에 걸쳐 전합니다.

② 과연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진가영(장수 백화여자고등학교 3학년)님은 현재 대학 진학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3이기 때문에 ‘내-일상상프로젝트-에 함께하지 못해 매우 아쉬워하는데요. 다양한 꿈과 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가영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고3=진로활동 끝?, 학교에서 바라보는 고3

학교에서 ‘고3’이 되면 동아리 활동에서 배제되는데요. 그래서 2017년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친구들은 올해 참여할 수 없었어요. 선생님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진로를 고민하고서 ‘고3’이 되면 대학 입시를 준비하라고 말씀하세요. 저는 고3 중에서도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친구들도 있는데 오히려 그 친구들에게 필요한 기회 자체가 제한받는다고 생각했어요. 학교에서 ‘고3’이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어요. 야자(야간자율학습), 공부, 자습, 대학 알아보기 정도죠. ‘고3’ 때 진로를 정하면 너무 늦었다고들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로활동에 참여하는 기회조차 없다는 게 늘 아쉬웠어요.

▲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진가영 님

▲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진가영 님(왼쪽)

‘내-일상상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과연 우리가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확인하고 싶었어요. 지역 청소년, 청년의 자립 방안을 연구하는 ‘인문학탐험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진안-장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이면서 지역정착이 충분히 가능한 조건이 무엇인지, 이를 위한 자립 방안은 무엇인지 생각해봤습니다. 무엇보다 청년 주거공간 마련, 결혼 · 출산지원정책,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게 가능하다면 지역정착이 가능할거라고요.

도시에서 지역으로 내려와 거주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데 청년 주거공간인 셰어하우스를 만든다면 부담을 덜 수 있을거라고 봤고요. 결혼 · 출산지원정책은 출산장려금지원, 산후조리원 확보, 교육 정책으로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청년의 정착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청소년과 농부 간 멘토 제도를 마련한다면 지역에서 정착하기 수월할 것 같아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인터뷰해보니, 진안, 장수에 오니까 아토피를 치유할 수 있었다는 답변도 있었지만, 출산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어 살기 곤란하다는 답변도 있었어요. 또 장수지역 사람이 도시에 살다가 다시 장수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단순히 고향에 돌아왔다고 해서 농사만 지을 수 있는 건 아니니 지역과 시골의 특색을 즐길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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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경험하는 진로교육

저는 저의 진로를 고민하면서도 아이부터 노인까지 진로를 바굴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느꼈어요. 전 세대가 경험하는 진로교육의 확산이 필요해요. 실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잖아요. 저희 엄마만 해도 요리사 미용 도우미, 보육 도우미, 그리고 조리사이기도 하거든요. 엄마를 곁에서 보면서 저 또한 직업에 대한 생각 혹은 가치관이 조금씩 바뀌고 있고, 실제 시대도 변하고 있는 만큼 학교와 지역에서도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글 : 조현진 | 일상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 일상센터

① 나도 모르게 나를 변화시킨 ‘삼인행’ 자세히 보기
③ 스스로 질문하며 진로를 찾다 자세히 보기
④ 새로운 삶의 발견으로 한 걸음 더 자세히 보기

목, 2018/1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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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상상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청소년진로탐색지원사업으로 희망제작소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지난 10월 23일 3년간 각각 참여한 청소년을 스피커로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승언 님(2016년 참여), 진가영 님(2017년 참여), 유선영 님(2017, 2018년 참여)의 ‘내-일상상프로젝트’를 통한 경험, 그리고 진로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으며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세 편에 걸쳐 전합니다.

③ 스스로 질문하며 진로를 찾다

유선영(전주 전주공업고등학교 2학년)님은 2017년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처음 함께했습니다. 올해는 팀의 리더가 되어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선영님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로지 취업만을 위한 진로교육?!

공업고등학교 내 진로교육의 기회 자체가 적어요. 학교 선배가 취직한 공장, 발전소 등을 견학가는데 공고의 진로교육이 (관련 분야 내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 외의 길을 찾기 어렵게 만들기도 하죠. 그래서 공고에도 진로교육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권장하지 않고, 당장 취업이 전부라고 하니 고민이 생기거든요. 전공에 따라 수업을 들으면서 그 수업이 아깝지 않기 위해 (당장 취업하는 것을) 선생님들이 권장한다고 생각해요. 공무원이나 공기업을 추천해주지만 한정된 인원만 뽑기 때문에 재수할 수도 있어요. 대학에 가지 않으면 특성화 전형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이런 점을 알고 권장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느 점에서는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선영 님

▲ ‘내-일상상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선영 님

4인 4색 토크콘서트, 진로를 되짚는 질문의 힘

2017년 ‘내일찾기프로젝트’의 토크 콘서트에서 저희 팀은 공고 중심의 청소년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다른 학교 친구들의 생각도 들어보려고 했어요. 홍보팀, 준비팀, 기획팀으로 나눠 각 팀마다 리더를 뽑아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매주 모여 회의하고, 기획하고, 정리하는 등 준비했는데요. 토크콘서트는 우리가 겪은 교사들과의 마찰, 우리가 느꼈던 고민들을 포스트잇에 적어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요. 전주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전주공고 선배와 신흥고 학생, 우리학교 학생 등 총 4명이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전희원 선배는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현실의 문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박지환 신흥고 학생은 ‘인생 계획’이라는 키워드로 인문계 고등학생의 일과는 어떠한지, 진로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발표했어요. 우리 학교의 박혜진 학생은 ‘잠’을 주제로 한정된 시간 내에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잠을 쪼개며 성장 중인 우리들의 모습을 전했어요. 토크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내가 알고 있는 진로만이 정답이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공고를 왔으니까 공기업이나 공무원 취업하는 것 어때?’라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질문, 혹은 ‘공고를 나와서 대학을 가면 실패하는건가’, ‘대학에 가면 안되나’ 등 압박감을 주는 질문에 사로잡힐 때마다 스스로 질문할 수 있게 되었어요. ‘내-일상상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질문은 ‘내가 뭘 좋아하지’였어요. 이걸 알고 나면 질문에 질문이 이어지고, 좀 더 생각하고 나를 알아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저는 제 진로에 대한 길을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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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의 시작은 부담감 덜고, 자존감 찾고

물론 진로를 생각하면 부담감이 있어요. 일해야 한다는 부담이요. 그래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준 게 ‘내-일상상프로젝트’였어요. 진로를 쉽사리 결정하지 못할 때 ‘사람책’을 만났어요. 다양한 사람들의 직업과 생활을 들으며 다양한 길을 알게 되었고, 다시 고민할 수 있었거든요.

저는 고민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고 부담감을 줄였어요. 스스로 질문하는 데서부터 부담감이 덜어지는 것 같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전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거라고 믿어요. 또 진로를 탐색하려면 자존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진로교육을 할 때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고, 자존감을 쌓는다면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글 : 조현진 | 일상센터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 일상센터

① 나도 모르게 나를 변화시킨 ‘삼인행’ 자세히 보기
② 과연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자세히 보기
④ 새로운 삶의 발견으로 한 걸음 더 자세히 보기

목, 2018/1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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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OECD는 우리나라의 환경정의 증진을 위해 환경의사 결정에 공공참여와 환경NGO의 법적지위 확대를 포함하여 사법적 접근성 강화를 권유하였습니다. 
그동안 환경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개발사업 결정에 공공의 참여가 배제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공익소송이 원고적격을 이유로 벽에 가로막혀 왔습니다. 
올해 네번째 환경정의포럼은 국내외 소송사례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환경공익소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환경단체소송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4차 환경정의포럼_1116
자료와 장소 준비를 위해 사전 신청을 부탁드립니다. 
( 환경정의포럼 진행 문의:  02-743-4747 / [email protected]  )
금, 2018/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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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논평

에너지시민회의   논 평

 

전기요금 인하가 아닌 정상화, 과도한 영업이익은 배당잔치 대신 빚 갚는데 써야

원가연동제와 실시간 전기요금제 실시

탄소세, 핵연료세 부과로 사회환경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

에너지세 부과로 재생에너지와 효율화 투자 재원 마련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이 11조 3천억 원을 기록하자 전국경연인연합회에서‘전기요금 인하’를 들고 나왔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싼 전기요금으로 특혜를 누려온 대기업들이 특혜 위의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5년간 원가이하의 전기요금 책정으로 인해 10조원의 적자를 기록했을 때 자발적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제안했던 적이 있던가. 한국전력은 2015년 말 기준 107조 3천억 원의 엄청난 부채를 안고 있다. 그런데도 1조 9천9백억 원이나 배당했고 이 중 외국인 주주들이 가져간 돈이 6천2백억 원에 달한다. 과도한 영업이익은 배당잔치가 아니라 부채를 갚는데 써야 한다. 또한, 비정상적인 적자와 흑자를 반복하고 있는 한국전력의 영업이익 문제는 전기요금 인하가 아니라 전기요금 정상화로 해결해야 한다. 탄소세와 핵연료세로 사회환경비용의 내재화, 원가연동제로 비정상적인 적자와 흑자 방지, 실시간전기요금제로 전기수요관리, 에너지세 부과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그 답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영업이익 11조3천억 원과 영업외이익 10조 8천억 원을 기록했다. 2015년 매출이 60조이니 영업이익율이 19%나 된다. 2014년 기준 전 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4.6%에 비하면 과도하게 높다. 그런데 한국전력공사는 당기순이익 13조 4천억 원 중 1조 9천9백억 원을 주주에게 배당했다. 정부와 산업은행이 주식의 51%를 소유하고 있어 절반의 배당금을 가져갔는데 외국인 주주의 비율이 31.32%라서 6천2백억 원이 외국인주주들에게 지급되었다. 이 배당금은 사실 부채를 갚는데 써야 했다. 노무현 정부 말기였던 2007년 말 한국전력공사의 부채는 21조 6천억 원이었다. 전기요금 상대가격을 EU 평균보다 40%까지 낮추었던 이명박 정부 시절 발전소 건설이 집중되었고 그 결과 2012년 말 한국전력공사의 부채는 95조로 급증했다. 2015년말 부채는 107조3천억 원에 이른다. 배당잔치를 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전기요금은 현재로도 유럽연합, 일본, 심지어 중국보다도 싸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온갖 환경파괴, 인명피해, 사회적 갈등 비용을 발전단가에 제대로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석탄발전의 연료인 석탄에 탄소세를, 핵발전의 연료인 우라늄에 핵연료세를 부과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현재의 석탄, 원자력발전 중심의 발전공급을 재생에너지 공급과 에너지효율 체계로 전환하는 데 드는 재원을 에너지세 부과로 마련해야 한다. 세계와 약속한 온실가스 37%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기소비를 줄이는 것은 지상과제다 이를 위해 전기 소비자가격은 올릴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 주장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현재와 같은 낮은 전기요금 기조는 전환되어야 한다. 전기소비를 줄이기 위해 전기 판매가격에 에너지세를 부과해 전기 소비자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영업이익을 세금으로 돌리는 것이다. 이 세금은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산업투자, 에너지효율산업투자,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산업을 위해서 쓰여 져야 한다. 재원부족 구실로 폐지한 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에도 도움 된다. 그 결과 에너지신산업이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되어 일자리는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 에너지세를 부과해 전기 판매가격을 높이게 되면 전기다소비 수용가의 부담이 높아지게 된다. 전기소비의 60% 가량이 산업용 전기소비이고 전기 다소비업체는 대부분 대기업들이다. 가정용은 13%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2014년 말 대기업의 현금성 자산은 158조에 이른다. 그런데 제조업의 제조원가 중 전력비 비중은 2014년 통계로 1.6%밖에 되지 않는다. 전기요금 10~20% 올려도 별 부담이 없다. 대기업들이 투자를 하지 않고 들고 있는 돈을 에너지세금으로 거둬들여 다시 투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세금의 역할이다. 에너지세는 전기소비도 줄이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비정상적인 에너지요금 체계와 비정상적으로 싼 전기요금으로 인해 전기수요관리에 실패한 정부는 이를 바로잡을 생각은 하지 않고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비정상적인 전력수요 증가를 전망했다. 그 결과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는 물론 민간자본의 발전소 건설을 부추겼다. 이는 한국전력공사 부채 급증을 낳았다. 한편으로, 전기소비가 예상만큼 늘지 않아 기저발전인 석탄화력과 핵발전만으로도 전기수급이 충분해지자 전력거래소의 계통한계가격은 80원대까지 떨어졌다. 원가연동제가 아니라서 정부가 전기요금은 그대로이다 보니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은 급증했다. 그런데 이익은 그들만의 것이었다. 첨두부하를 담당하던 천연가스 발전의 가동률은 떨어져 손해를 보고 계통한계가격을 기반으로 하는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가격은 낮아져서 재생에너지산업은 침체되었고 싼 전기요금으로 에너지효율산업화도 먼 나라 얘기다. 그런데 전경련은 지금보다 전기요금을 더 낮추자고 주장한다. 전기요금 인하는 당장의 달콤함에 취해 경제 체질 개선을 포기하는 ‘아편’과 같다. 비정상적인 전기요금 체계로 전기다소비 산업을 제외한 모두가 손해를 입고 있고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전기요금 정상화를 통해서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야 할 때다. 국민대토론회를 통해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2016. 3. 31

에너지시민회의

기독교환경연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녹색교통, 녹색연합, 생태지평, 여성환경연대, (사)에너지나눔과평화, 에너지전환, 한국YMCA전국연맹, 한살림연합, 환경과공해연구회,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 문의: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 (010-4288-8402)
목, 2016/03/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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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선출

3월 6일, 제9차 한살림연합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66만 한살림 조합원 대표로 조완석 상임대표 선출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지역살림운동 경력

취임인사에서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겠다” 포부 밝혀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3월 6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한살림연합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이하 조완석 상임대표)가 선출되었다. 전국 66만 한살림 조합원의 대표로 참석한 대의원들은 조완석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로 선출하였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4년 임기를 마친 곽금순 전 한살림연합 상임대표를 이어 생산자·소비자 함께하는 생명운동, 직거래운동을 펼치는 한살림의 대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전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서 지역살림운동에 헌신한 경력을 인정받아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1990년 한살림 조합원으로 가입해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등으로 활동하며 조합원에게 우리 농업과 밥상의 소중함을 전했고,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이 지역 조합원들과 함께 GMO반대운동, 탈핵운동 등을 이끌었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대표, 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완석 상임대표는 취임인사에서 “건강을 밥상을 차리며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비를 하고 싶다”는 지역 조합원의 염원과 “조합원과 땅을 위해 유기농 농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생산자의 바람을 인식하고, 66만 한살림 조합원과 함께 “세상의 밥이 되는 한살림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살림은 1986년 12월, 생명운동을 내걸고 서울 제기동 작은 쌀가게인 한살림농산으로 시작했다. 1988년, 참기름, 유정란 등 10가지 물품으로 소비자 68명이 출자해 한살림공동체소비자협동조합이 시작되었다.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들이 스스로 생명 지키고, 유기농업을 지속하는 한살림운동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였고, 2014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운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AOM)으로부터 One World Award(국제유기농업상)를 수상하기도 했다.

 

■ 조완석 한살림 상임대표 약력

1990 ~ 1994 한살림 과천공동체 과천부림동 마을지기

2012. 10. ~ 2016. 2.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교육활동가

2014. 2. ~ 2015. 2. 한살림성남용인 식생활위원회 위원장

2015. 2. ~ 2018. 2. 한살림성남용인 이사장

——————————————-

1996 ~ 2011 우리땅밟기작은발모임 역사.문화 답사모임 대표

2009 ~ 2010 서울맹아학교 독서치료 교사

2011 ~ 2014 남양주 전통차예절지도사 강사

2018. 9 ~ (현재) 용인시 건강한먹을거리연대 대표

2018. 10 ~ (현재) 용인시 협치위원회 위원

 

■ 한살림 소개

한살림생활협동조합 (http://www.hansalim.or.kr)

한살림은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으로 유기농산물 직거래를 비롯해 도농교류사업과 생태운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조합원이 주축이 되어 전국 23개 회원생협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세대수 3%에 달하는 66만여 세대 소비자 조합원과 약 2,200여 세대 농민 생산자가 2018년 말 기준 연간 약 4,200억 원을 넘는 친환경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있다.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자연생태를 살려내고, 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협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제4회 One World Award(국제유기농업상)를 수상했다. 2016년엔 30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전국 생산자 소비자가 모여 시민들과 함께 생명평화평화축제와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금, 2019/03/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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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한지 8년이 지났지만, 사고 피해와 주민들의 고통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수습과 복구는 아득히 멀어보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탈핵’이라는 단어가 어떤 힘과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핵과 관련하여 위험하고 답이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시민과 함께 탈핵을 염원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 일시 : 3월 9일 오전 11시

○ 장소

  • 전시·체험 행사_ 광화문 광장  (서울 광화문역 9번 출구)
  • 3·11 나비 퍼레이드_ (출발)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 (도착)광화문광장 북측무대

 

한살림 조합원 참여 안내

한살림 조합원님, 3·11 나비 퍼레이드 함께 해요! 손수 만든 모형, 손피켓 등을 가지고 함께 해주세요!

  • 일시 : 2019년 3월 9일(토) 14:00
  • 장소 : 구세군 아트홀 (충정로역, 7번 출구)

 

행사 안내

 

하나_ 전시, 체험

친환경 에너지, 방사능 등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장소 : 광화문 광장 (서울 광화문역 9번 출구)

 

둘_ 3·11 나비 퍼레이드

다양한 조형물을 들고 함께 걸으며, 시민들에게 핵발전소·방사능의 위험성과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립니다.

○ 출발 집결_ 오전 11시,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 코스_ (11:00)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 (12:30)마포역 4번 출구 복사꽃공원 – (14:00)충정로역 7번 출구 구세군아트홀 – (15:00) 광화문광장 북측무대

 

셋_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8주기 종교인 추모 의식 및 탈핵 집회

○ 시간 : 15시~17시

○ 장소 : 광화문광장 북측 무대

금, 2019/03/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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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는 2019년 어떤 활동들을 할까요? 조금 더 편한 언어로 환경정의 활동을 볼 수 있고 지지하는 활동에 힘을 보태주실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 활동 이전에 회원과 시민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회원과 시민 없이 환경정의 활동은 있을 수 없습니다. 환경정의 활동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같이가치’의 경우 공유와 댓글 만으로도 후원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

모금함_구제법

‘환경정의연구소’는 대규모 환경파괴나 환경오염 피해소송을

환경단체가 제기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끊임없이 요구하고 알리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소송이 가능하게 하는 데 꼭 필요한 협약인 ‘오르후스 협약’을

우리나라에서도 맺을 수 있도록, 체결에 조금 더 다가간 나라들과

교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금함_구제법

공장이나 송전탑이 집 아주 가까운 곳에 생기는 등

환경요인에 의한 건강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례를 위한 피해 구제법이 마련 되었지만

실제로 구제를 받게 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구제법’ 실효성 재고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모금함_과일

바쁜 도시 속 1인가구 청년들은 집 앞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든가 간편식으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히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과·채류의 섭취량 또한 현저히 낫다고 합니다.

새로운 먹거리 취양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해 주세요!

화, 2019/03/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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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나의 거리.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민주주의와 나 사이의 거리를 고민해본 적이 있으셨나요. 사전적 의미로 민주주의란,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가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정치 체제입니다. 그럼에도 일상에서 편하게 인사를 던질 만큼, 민주주의를 살갑게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분명 우리는 민주주의 속에 있는데도 말이지요.

이에 희망제작소는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명시청과 함께 2019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시민성 향상을 위한 <일상의 민주주의 재발견>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진행한 것입니다.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광명시 평생교육원에서 총 4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3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는 매번 약 20명 내외의 광명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전체적인 교육 과정은 광명시민들에게 참여와 민주주의 가치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딱딱한 강의 위주가 아닌 사례와 참여형 워크숍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자기 주변의 문제 및 일상적 참여 공간 발견을 통하여 시민들이 매일의 삶에서 민주주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먼저 1강 <동네주민이 세계시민이다> 에서 김은경 국민대 교수(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는 ‘참여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라는 소주제 아래, 세계 여러 단위 공동체의 민주주의 성취 사례와 소통 및 참여의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2강 <우리 동네 참여 ABC>에서는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참여 찾기 로드맵’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여러 참여제도의 특징을 파악하고, 각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참여제도, 참여활동 시 필요한 숙의내용, 정보출처 및 활용방법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강 <그려보는 민주주의, 돌려보는 민주주의>에서는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역문제, 그려보는 광명 미래’라는 주제로 소셜픽션 워크숍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를 통하여 광명시민들은 지역문제를 규정하는데 필요한 숙의 과정, 지역 공공영역 자원, 공동체 협의와 협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규정하는 것을 연습하면서 지역(광명)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4강 <민주주의는 참여, 참여는 실습이다!>에서는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여예산제도를 소개하고 실제 참여예산 및 주민자치 관련 숙의 워크숍을 진행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중 참여형 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된 2강, 3강에서 인상적이었던 광명시민들의 생생한 참여 현장을 소개합니다.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참여 찾기 로드맵

“정책이 만들어진 목적을 강조하여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양한 정책들이 목적을 벗어나지는 않는지 기억하고 지켜봐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시민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오지은 희망제작소 시민주권센터장은 광명시의 주요 참여정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광명시 1번가, 시민토론단, 시민참여 커뮤니티, 광명시 협치체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 등 다양한 정책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주민참여정책 중 시민들이 편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에는 추천보다 공개모집 비율을 높여야한다는 점에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동의를 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들어가서 바꾸어야 합니다. 예산은 권한이고 힘입니다.”

강의와 이어진 워크숍은 참가자 각자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은 정책을 참여 단위와 참여량으로 구분하여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소셜픽션, 시민의 눈으로 그려보는 광명미래

이동욱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은 ‘소셜픽션’을 화두로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함마드 유누스가 제창한 ‘소셜픽션’은 현실 제약을 모두 제쳐놓고 새로운 세상을 마음껏 상상해보자는 것입니다. 현실의 제약을 거둬내고 상상할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습니다.

“왜, 상상하고 그리는가? 왜, 같이 이야기하는가?”

먼저 주민들이 직접 걸어 다니면서 마을 지도를 만들어낸 아프리카의 사례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동의로 이루어낸 순천만습지까지 다양한 소셜픽션의 사례를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참조하여 지금으로부터 10년 뒤의 미래, 2029년의 광명시를 그려보는 조별 논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광명시의 주거, 교육, 복지, 안전,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2029년에는 광명시민 모두 자기 집이 있습니다. 학교 내 민주시민교육이 정규 교과가 되기도 했구요!”

“국제도시로서 광명시에서 KTX를 타고 바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생길 것 같습니다. 해서 광명시 외국어 대학교도 생기겠지요.”

“시간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식사를 즐길 수 있구요. 아, 노인을 포함해서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답니다.”

미래의 상상이 가져올 구체적인 결과와 평가 기준을 적어가는 참가자들의 손끝, 눈빛, 목소리에 에너지가 가득했던 워크숍이었습니다. 함께 그리는 상상은 현실이 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광명 시민분들의 ‘존재’ 자체였습니다. 나에게 민주주의가 가깝거나 멀더라도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 서 있는 것, 그리고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하면 떠오르는 색깔에 80%의 분들이 파란색, 노란색의 희망의 색을 골라주신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처럼 현재 몸담고 있는 지역의 참여 정책을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하나씩 참여하면서 민주주의를 발견하는 소소한 재미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확대되기를 희망합니다.

– 글: 박선하 경영기획실 연구원 | [email protected]
– 사진: 시민주권센터

금, 2019/09/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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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인 ‘내-일상상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며, 희망제작소·남원춘향골교육공동체·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진주교육공동체 ‘결’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자신의 재능과 지역의 필요성을 연결해 창의적인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상상학교, 내일생각워크숍, 내일찾기프로젝의 3개 모듈을 바탕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내-일상상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이 해당 사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을 만났습니다.

우리 동네 미용실에서 진로 탐색을 한다고?

수십년 전에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방법이 별로 없었다. 원하는 직업을 체험할 기회는 아예 없었고, 그런 직업의 어른들을 만나볼 일도 거의 없었다. 그나마 간접적으로 정보를 얻는 통로도 책, TV 정도였다. 드라마에 이색 전문직종이 한번 등장하면 청소년들의 관심이 확 쏠리곤 했다.

그에 비해서는 이제 세월이 많이 좋아졌다. 기회도 많아졌고 방식도 새로워졌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어른들을 만날 수 있다. 기업 및 단체의 인턴으로 일을 해보거나 친구들과 함께 관련 프로젝트를 하기도 한다. 어른들이 보기엔 ‘정말 부럽다. 나도 저런 기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과연 이러한 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지는가? 사는 지역에 따라서 청소년들의 상황이 달라도 너무 다른 것 아닐까? 그래서 누군가는 또래 청소년들을 바라보면서 여전히 ‘정말 부럽다’고 느끼고, 오히려 더 큰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기회를 더 평등하게 넓히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은 희망제작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 ‘내-일상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구축한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다시 3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시원 연구원, 유진 연구원, 오지은 센터장(왼쪽부터)

진로 탐색의 길이 넓어졌다지만, 과연 기회는 평등할까

‘내-일상상 프로젝트’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은 △강연과 사람책 등으로 진로를 새롭게 상상해보는 ‘상상학교’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욕구와 재능을 발견하는 ‘내일생각워크숍’ △지역에 필요한 일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내일찾기프로젝트’의 3가지 모듈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지역’이다. 즉,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이다. 이미 1차 사업에서도 전북의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에는 새로운 지역에서 모델을 실제로 적용하고 확산하고자 남원과 진주에서 사업을 펼친다.


이시원 희망제작소 시민주권센터 연구원

이시원 희망제작소 연구원은 “지역 청소년들은 활동 반경 자체가 좁다”고 말했다. 한번 시내에 가는 데만 차를 타고 30~40분이 걸리는 상황에서는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수십년 전과 비교해볼 때 지역 청소년들의 삶이 달라진 점은 인터넷과 유튜브 등으로 진로 관련 정보를 찾아본다는 정도이다.

양은 물론 질적으로도 차이가 있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진로체험센터 프로그램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경우가 많고 주제도 다소 협소하다. 그러나 이를 담당자의 문제로 볼 수는 없다. 그보다는 지역의 문제이다.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다양한 체험 현장을 제공해야 하지만, 워낙 지역 내 자원이 없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인 것이다.

자원이 부족한 지역사회에서는 민간단체들의 상황 역시 열악하다. 인력은 적고 후원금도 적다. 기존 사업만으로도 벅찬데,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청소년들을 발굴하기에는 너무나도 힘에 부친다. 지자체나 교육청의 위탁을 받아서 새로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기관장 임기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조마조마한 예산이다.

결국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가 부족한 것은 지역사회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이는 고질적인 ‘지역 양극화’ 문제와 맞닿아 있다. 그리고 이는 악순환의 형태를 띈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한데도 지역 청소년들은 기회를 얻지 못한다. 그나마 진로를 열심히 탐색한 청소년들은 대체로 지역을 떠나 수도권에 자리를 잡는다. 수도권과 지역의 간극은 더 커진다.

그래서 ‘내-일상상 프로젝트’는 진로 탐색 활동도 지역 안에서 진행한다. 되도록 지역사회 안에서 롤모델을 찾고 지역사회 안에서 체험을 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야만 지금의 악순환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모듈 조립해 프로그램 기획, 자생력 기르는 지역사회

지난 3년간 여러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모델을 만들었다면, 앞으로의 3년은 이런 모델을 실제로 적용하고 확산하는 게 중요한 시기다. 이를 위해서 지역의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주도성을 높여야 한다. 애초에 모듈 형식으로 프로그램 모델을 만든 것 역시 지역마다 저마다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의도였다.


오지은 희망제작소 시민주권센터 센터장

오지은 희망제작소 시민주권센터장은 “언제까지나 저희들이 지역에 있을 수는 없다. 저희가 빠지고 나서도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스로 지역 청소년들의 수요를 발굴하고 자원을 이어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더욱 더 지역사회와 밀착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관련 단체만이 아니라 지역의 여러 시설도 자원으로 발굴해 연결한다. 꼭 공공 시설이 아니라도 좋다. 웨딩 플래너를 꿈꾸는 청소년에게는 결혼식 준비에 필요한 지역의 미용실도 참 좋은 자원이 된다.

모듈을 어떻게 조립해서 프로그램을 설계할 지 결정하는 것도 온전히 단체의 몫이다. 희망제작소는 한발 뒤로 물러나 단체들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관찰해 연구하며, 지역 활동가를 키우고 지역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1차년도 사업 때와 대상 지역과 청소년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단체들 간의 역할 분담도 크게 달라진 것이다. 그래서 2차 사업은 또다시 새로운 도전이다.

올해부터 각 지역의 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내 자원을 조사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과 단체들이 더 많은 자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와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지역의 담당 활동가들을 위한 강연과 워크숍은 물론 지난 3년간 함께했던 1기 기관들과의 네트워킹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동가들이 새로운 기법과 이슈를 만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모든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좋은 시민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내-일상상프로젝트’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삶을 살고 싶은 걸까‘, ‘원하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결국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인 셈이다.

이는 동시에 지역까지 성장시키는 변화의 과정이기도 하다. 청소년들과 다른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면서 공동체를 만들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지역에 남아 좋은 어른이 되고 또다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면, 새로운 지역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 오랜 세월 굳어진 지역 양극화의 악순환 고리도 조금은 약해질 것이다.

청소년기부터 시작하는 ‘지역 생태계’의 떡잎

2차 사업이 끝나는 2021년, 과연 지역은 어떻게 변화해 있을까? ‘내-일상상프로젝트’를 맡은 사업 담당자들의 ‘내일 상상’은 작은 변화였다.

오지은 센터장은 “진로를 탐색할 때 누구나 지역의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DB를 강조했다. 유진 연구원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이를 더 많이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시원 연구원은 “나도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작은 모임을 하면서 느낀 책임감이 굉장히 컸다. 청소년들이 이런 자극을 받고 컸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찌 보면 소박한 상상들이다. 아마도 이 문제를 오래 고민해온 실무자들이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일 것이다. 짧은 기간 내에 몇몇 단체들의 협업만으로는 거대한 악순환의 구조를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여전히 대다수 지역 청소년들이 ‘탈지역, 인서울’을 꿈꾸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에, 이렇게 사람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는 작은 변화가 결국 세상을 바꾸는 더 큰 변화로 이어진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유진 희망제작소 시민주권센터 연구원

유진 연구원은 “자신의 꿈을 위해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협력했던 경험이 쌓인다면, 언젠가 청소년들이 지역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오지은 센터장은 “함께 걸어가는 친구, 어른, 동네 주민이 지역에 많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느꼈으면 좋겠다”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지역 안에서 청소년과 여러 구성원들이 함께 나아가는(진進) 길(로路)에서 아름다운재단도 희망제작소도 좋은 길동무가 될 것이다. 그래서 결국 길이 없던 곳에 길을 만들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함께 걸으면 그것이 곧 길이 될 테니까.

– 해당 글과 사진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작성 및 제공했습니다.

화, 2019/10/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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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2019 온갖문제연구-궁금한 김에 연구> 면접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다양한 연구 주제와 배경을 가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지원해주셔서 면접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짧은 서류 접수 기간에도 총 68팀(개인/팀)이 지원해주셨고, 총 10팀(개인/팀)을 선정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곁 일상 속에 묻어있는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시민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습니다.

면접 대상자 명단

시민연구자(팀명 or 대표자명)  전화번호 뒷자리 
woman do IT팀 2007
이유 9723
만점 8899
김O은 8714
책과 지역문화콘텐츠 0665
김O애 7726
임O지 2228
양O광 2027
원O이 6579
변O리 4460

※ 면접 대상자가 면접을 포기할 경우 차순위 예비 면접자에게 연락 드립니다.

면접 안내

일시 : 2019년 10월 22일 (화)
장소 : 희망제작소 2층 누구나학교 (오시는 길)
※ 면접 대상자 분들에게 세부 시간, 면접 방식, 심사 기준 등을 개별 안내드립니다.

최종 시민연구자 발표 : 2019년 10월 23일 (수) 오후 중으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연락

문의

희망제작소 정책기획실 [email protected] | 02-6395-1435/02-6395-1429

목, 2019/10/1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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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지난 22일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총 12팀(개인/팀)의 시민연구자 분들과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모두가 처음 만난 그 시작은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서로의 연구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에 기꺼이 시간과 마음 내어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최종 시민연구자 발표

시민 연구자 (팀명 or 대표자명) 

전화번호 뒷자리 

분노 : 분홍과 노랑의 질주

6053

만점

8899

김O애

7726

오리엔테이션 안내

일시 : 2019년 10월 26일 (토) 11:00~13:00
장소 : 희망제작소 2층 누구나학교(오시는 길)
※ 세부 내용은 개별 안내드립니다.

온갖문제실험실 안내

일시 : 2019년 11월 16일 (토)
장소 : 희망제작소 2층 누구나학교(오시는 길)
※ 세부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립니다.

문의

희망제작소 정책기획실 [email protected] | 02-6395-1435/1429

목, 2019/10/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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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일회용품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여정 : 일회용품의 여행

새끼에게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알고 계시나요?

오징어를 주로 먹는 향고래 뱃속에는 왜 29kg의 비닐봉지, 로프, 그물 조각들이 들어있었던 걸까요? 이 밖에도 거북이 코에 박힌 빨대 등 일회용품 쓰레기로 인한 끔찍한 이야기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환경정의에서는 2016년부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부정의’한 상황·문제를 찾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의 투어’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심각한 일회용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의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까지’를 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개인의 실천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총 3회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시

1차- 11. 23(토) 10:00~13:00

2차- 11. 26(화) 19:30~21:00

3차- 12. 03(화) 19:30~21:00

4차- 12. 10(화) 19:00~21:00

-장소

1차- 강남환경자원센터 (강남구 헌릉로 745길 49 / 8호선 복정역 근처)

2차- 더 피커 매장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9층)

3차- 환경정의 내 공간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나루 2층)

4차- 성미산마을극장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나루 지하 2층)

-대상

일회용 쓰레기 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인원

1~3차: 각 차수별 15명 / 4차: 50명

-참가비

1인 5,000원 (각 차수별 / 간식, 자료 등이 포함됩니다)

-신청방법

1.문자 (010-2412-4747) or 구글폼 (아래 녹색 버튼을 클릭~!) 작성

: 문자 신청 시 기입 내용 : 이름, 연령대 (동반인이 있을 시에도 이름과 연령대를 알려 주세요)

2.참가비 입금하기

-계좌번호

우리은행 189-198729-13-001 예금주 (사)환경정의 / 입금순 마감

-준비물

(1차) 따뜻한 복장, 마스크, 물 등

-문의

기획운영실 02-743-4747 / [email protected]

 ♦ 1차는 냄새가 발생하는 곳으로 냄새에 취약한 분들은 신청을 고려해 주세요.

[세부 프로그램]

1차_ 재활용의 시작

[1– 11.23() 재활용의 시작]

우리가 버린 일회용 쓰레기들이 이곳 ‘재활용 선별장’으로 모여집니다. 일반쓰레기와 분리배출 되어야할 쓰레기가 뒤엉켜 컨베이어 밸트 위를 빠르게 지나갑니다. 적은 수의 인원으로 일하고 계신 직원 분들은 쉴 새 없이 선별작업을 하십니다.

선별과정에서의 어려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시민들에게 바라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 요구사항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선별장 투어 후 친절한 쓰레기 전문가 ‘홍수열’ 소장(자원순환연구소)의 강의로 깊이를 더하고자 합니다. 일회용품의 여행, 그 첫 여정에 함께 해요~!

2차_ 대안 생활

[2– 11.26() 대안을 찾아서]

‘소비자가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와 보관용기에 원하는 만큼 건강한 소산물을 살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피커(the picker) 송경호 대표의 일상에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삶의 노하우를 들어봅니다.

내가 실천해 본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소소한 결심들도 같이 모여 나눠보며, 다시 작심삼일 새로운 결심을 세워 볼까요~?

3차_ 제로 웨이스트

[3– 12.3() 나도, 제로 웨이스트]

고마운 지인에게 선물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이번 연말에는 기존과는 다른 ‘포장지 없는 선물’, ‘재사용품 구매’ 등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101 가지의 ‘제로웨이스트 선물 아이디어’ 등을 살펴보며 소비하지 않고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그렇게 고른 선물을 제로웨이스트 포장법으로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럼 12월의 첫 화요일에 같이 생각해 보아요!

4차_ 무엇이 고통받는가

[4– 12.10() 무엇이 고통받는가]

큰 날개로 태평양을 멋지게 나는 바다새 ‘알바트로스’

크리스 조던 감독의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 Albatross’에서는 새끼 새에게 플라스틱을 먹이고 있습니다. 어미 새는 건강한 먹이를 먹이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된 걸까요?

내가 쉽게 버린 쓰레기가 수거되지 못하고 땅에서, 바다에서 뒹굴다가 결국 다른 생명에게 먹이로 착각하게 만들어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

함께 영화를 보며 기후위기, 미세플라스틱 등 전 지구적 아픔을 헤아려 봅시다. 친구, 가족도 같이 보자고 손잡고 오세요~!

수, 2019/10/3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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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입니다.
참여해주신 120여 건의 글을 하나하나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읽을 때마다 가슴이 찡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절로 번지는 작품 뿐이었답니다.
아쉽게도 10작을 선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모두에게 상을 드리고 싶은 희망제작소의 마음을 꼭 알아주세요!
희망을 주고 응원하는 한 문장을 만들고자
또박또박 한 글자씩 적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상 발표

 

안내사항

-수상자분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소득세법에 의거하여 5만원이상 경품(온누리상품권)의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 본인이 부담하며,
이를 거절할 경우 전달이 불가능하여 당첨이 취소될 수 있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집한 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파기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이음센터 02-6395-1415로 연락주세요.

 

이렇게 노력했어요!

어떻게하면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지 않는, 공정하고 공감얻는 선정을 할까 고민끝에 전
연구원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했어요:)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목, 2019/10/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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