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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돈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4.3순례, 그리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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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돈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4.3순례, 그리고 노래

익명 (미확인) | 일, 2017/11/12- 14:19

단식농성 33일째 천막농성단 3인이 양용찬열사 추모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최상돈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4.3순례, 그리고 노래 함께했습니다. 특히 양용찬 열살의 정신을 기억하며 동조단식단 2인은 한라수목원 4.3투쟁의 현장 시내에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농성하다 마지막 코스인 열안지 오름은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11월11일 가래떡 먹는날 양용찬 열사의 제주사랑법을 조금이나마 느껴서 좋았습니다. 제2공항저지 양용찬 열사의 제주를 사랑하는 법에서부터........

4.3순례, 그리고 노래
최 상 돈
제주민예총 이사, 예술감독

Ⅰ. 전농로(제주시 중앙로 28길)

1945년 8월, 지금의 전농로에 있던 제주농업학교에서 일본군이 미군에 항복문서를 작성한다. 그해 9월 10일에는 ‘제주도건국준비위원회’ 결성식도 열렸다. 제주농업학교 전신인 제주공립농업중학교는 ‘오현단’에서 설립되었다. 예부터 오현단을 중심으로 교육열이 뜨거웠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의 중심지였고, 따라서 미군정 시기에도 ‘양과자 반대투쟁’ 등 미국의 점령정책에 저항하는 학생운동이 있었다. 그로 인하여 미군정의 탄압을 피해 농업학교 교사들과 상당수 학생들이 입산을 하기도 하였다.

1947년 3월 1일, 제주농업학교, 제주여중, 오현중학원 등 학생들이 모여 ‘제28주년 3.1절기념대회’를 오현중학원에서 개최하였다. 이 집회는 그날 제주북초등학교 집회를 주도한 ‘3.1기념투쟁위원회’와는 별도로 1947년 2월 24일 결성된 각급학교 ‘3.1절 기념준비위원회’가 주도하였다. 이곳에서 집회를 마친 학생들은 시위행렬을 이루어 제주북국민학교에서 개최된 집회에 참가했다.

3·1절 기념 제주도대회’가 제주북국민학교에서 열렸다. 주변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의 군중 수는 대략 2만5천~3만명으로 추산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제주읍 뿐만 아니라 애월면, 조천면 등 주변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제주전도 10개면에서도 별도의 기념식이 열렸는데 각 지방마다 수천 명씩 모였으며, 대정국민학교에서는 6천여명이 모였다.

제주북초등학교 교가는 ‘백두산’으로 시작된다. 대부분 ‘한라산’으로 시작하거나 ‘한라산’만 들어 있는 여타 제주도 학교 교가들과는 다르다. 학교를 상징하는 모표도 무궁화바탕에 팔궤태극문양이다. 일장기를 내려 그 위에 숯으로 팔궤태극기를 급하게 그려 흔들며 해방 기쁨을 나눈 제주사람들. 그리고 외쳤다. ‘통일독립전취’. 그러나 그 꿈은 남과 북으로 분단되고, 미군정이 지배하는 불안한 독립, 그 역사의 흐름에 수많은 죽음이 있다.

4.3을 알려낸다는 것은 그것에 역사적 정의가 있기 때문이다. 평화와 인권은 물론, 다각적인 키워드로 접근해야 된다. 그러니 사람이 많이 죽은 일이라며 불쌍히만 여겨서도 안 될 일이다. 그 수많은 죽음은 역사에서는 희생이다. 역사에서 동정은 그 위상 가치를 깎아 내리는 일이다.


Ⅱ. 제주항(주정공장 터)

아래는 공장, 위에는 창고가 있었다. 지금은 주유소와 아파트 단지로 나뉘어져 있다. 2001년부터 매해 4월이면 공장 터에서 ‘제주4.3행방불명인 진혼제’가 봉행되어왔다. 지금은 제주4.3평화공원에 마련된 ‘행방불명인 묘역’으로 자리를 옮긴 후로는 이곳 주정공장 터는 외로움이 느껴진다.

이곳에 끌려와 머물다 일부는 정뜨르 비행장으로, 또 일부는 배를 타고 바닷길로 끌려갔다. 더러는 바다에 수장학살로, 더러는 전국 형무소별로 이별하였다. 지난 2008년 60주년이 되던 해, 후손들은 전국형무소 터를 돌며 혼백을 불러 모셔왔다. 그리고 관덕정에서 이곳 주정공장까지 행령을 이어 걸었다. 그리고는 마지막 예를 갖추고는 10년간의 형무소 순례를 마감하였다.
이별하는 그림이 아니라, 귀향하는 장면을 떠 올린다. 마중 가는 사람들. 떠남이 아닌 귀향, 배웅이 아닌 마중. 그렇게 이별이 아닌 만남. 역사를 만난다는 것은 다가감으로 시작한다. 소설 ‘순이삼촌’ 작가 현기영도 자신의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다가감에 정성을 들였다. 우리도 그렇게 다가가며 제주역사를 만나 보자. 제주공항에서 김수열의 시 ‘정뜨르 비행장’을 읽어 보고, 한번쯤은 버스 여행을 하며 ‘순이삼촌’을 읽자. 그리고 걷자.

#이어도 연유 #형무소에 부는 바람

차라리 사라봉 무너져 내려 이 몸을 이곳에 묻어주면
그래도 물 막은 제주섬이라 그렇게 여기가 고향땅이니 이어이어도
차라리 산지포 강풍을 만나 이 몸이 이곳에 묻힌다면
그렇게 물괴기 밥이나 되어 조상님 전에나 오른다면야 이어이어라

산이 막힌 것이 아니라네 물이 막힌 것이 아니라네
제나라 제민족 가른 그 막음이 아직도 갈 수 없는 내 고향 제주

땅도 설고 물도 설고 낯도 설은 여긴 여기
이 한 몸 묻힐 곳 아니라네 제주도 한라산 물 막음섬이 내 고향이지

아아 의지가지 없는 이몸 아아 고향땅에 묻힐 이 몸
언제나 돌아가 우리 님 만날까 아직도 갈수 없는 내 고향 제주




Ⅲ. 정뜨르 비행장(현 제주국제공항)

일제강점기 말 일본 본토 작전 비행 부대의 후방 기지나 일본과 대륙 간 항공로의 연접 기지로서 정뜨르 비행장과 교래리 비행장, 알뜨르 비행장, 진드르 비행장들을 건설되고 있었다. 그중 정뜨르 비행장은 1942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1944년 5월 준공되었다. 비행장 공사에는 제주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동원되어 은폐와 엄폐, 활주로 공사 등의 작업에 투입되었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

정뜨르 비행장
- 김수열

하루에도 수백의 시조새들이
날카로운 발톱으로 바닥을 할퀴며 차오르고
찢어지는 굉음으로 바닥을 짓누르며 내려앉는다
차오르고 내려앉을 때마다
뼈 무너지는 소리 들린다 / 빠직 빠직 빠지지직 / 빠직 빠직 빠지지직

시커먼 아스팔트 활주로 그 밑바닥
반백년 전 / 까닭도 모르게 생매장되면서 한번 죽고
땅이 파헤쳐지면서 이래저래 헤갈라져 두번 죽고
활주로가 뒤덮이면서 숨통 막혀 세번 죽고
그 위를 공룡의 시조새가
발톱으로 할퀴고 지날 때마다 다시 죽고
육중한 몸뚱어리로 짓이길 때마다 다시 죽고
그때마다 산산이 부서지는 뼈소리 들린다
빠직 빠직 빠지지직 / 빠직 빠직 빠지지직

정뜨르 비행장이 국제공항으로 변하고
하루에도 수만의 인파가 시조새를 타고 내리는 지금
'저 시커면 활주로 밑에 수백의 억울한 주검이 있다!'
'저 주검을 이제는 살려내야 한다!'라고
외치는 사람 그 어디에도 없는데
샛노랗게 질려 파르르 떨고 있는 유채꽃 사월
활주로 밑 어둠에 갇혀
몸 뒤척일 때마다 들려오는 뼈들의 아우성이 들린다
빠직 빠직 빠지지직 / 빠직 빠직 빠지지직

이따금 나를 태운 시조새 / 하늘과 땅으로 오르내릴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 잠시 두 발 들어올리는 것
눈 감고 잠든 척하며 창밖을 외면하는 것


Ⅳ. 5·10 대동(大動), 한라산 자락 백성들

해안마을 들녘에 있는 너븐밧이다. 1948년 5월, 헤어짐을 거부하고 하나의 온전한 나라를 만들고자 선택한 외도, 내도, 도평, 해안 사람들의 의로운 걸음을 말해주는 사진이다. 순례길에는 늘 명언처럼 떠 오르는 말이 있다.

‘​

저 제주바당이, 저 한라산이 느네 어멍 아방이여!’

Ⅵ. 도평초등학교

1949년 1월 3일, 무장대로 위장한 외도지서 경찰과 특공대원들은 인공기를 들기도 하면서 도평마을을 기습했다. 토벌대는 신산마을을 제외한 도평마을 전 주민들을 도평국민학교에 집합시겼다. 그리고 빗속에서 여성들을 고문하기도 하면서 도피자가족과 청년들을 추려냈다. 그 직후 토벌대는 도피자가족들은 하원천 근처 속칭뒷밧에서 총살하고, 청년들은 외도지서로 연행했다가 그 날 밤 연대마을 지경 속칭외도지서 서쪽밭에서 총살했다.
토벌대는 청년들을 연행하면서 내일 하루 기한으로 전 주민은 해안마을로 소개하라고 명령했다. 이미 하동으로 소개당한 사라마을, 와평마을 사람들은 다시 외도마을로 소개되어야 했다. 토벌대는 그 후 도평동의 모든 마을을 불질렀다.
<제주4․3유적 - 제주도/제주4․3연구소 발행>


Ⅶ. 오라동

1. 연미마을
2. 조설대
3. 어우눌


Ⅷ. 열안지 오름





Ⅸ. 에필로그

책으로 보고 말로 듣고 그렇게 생긴 감성으로, 들뜬 자랑스러움과 흥분으로 노래를 만들기 시작하던 때가 있었다. 상상은 쉽고 자유로웠으나 형상사유는 함부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현장을 찾아 거기서 받은 감성에 만든 노래들. 그렇게 나는 노래와 함께 순례자들과 소통하며 역사를 만나고 있다.

기억을 되짚어 현장을 찾아 역사를 채화시켜내는 작업, 순례길. 봄이 오려면 그 눈이 눈물 되어 흘러 꽃을 피워야 하는데. 국제공항 활주로는 아직도 울고, 그 울음소리 비행기 굉음 보다 크고, 우리민족에게 분단은 더 없는 큰 고통인데, 둘로 갈라져 살아 온 우리 민족에게 제주4․3은 아직도 경계다.

4·3과 학교는 공동체라는 말로 연결된다. 해방의 열기 속에 섬 특유의 공동체로 마을마다 십시일반 자금을 모으고 땅을 내놓으면서 학교를 세웠다. 그러나 학교는 토벌의 근거지가 되었고, 대부분의 마을 집단학살은 그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하였다. 자신들이 세운 학교에서 죽임을 당하면서 결국 공동체까지 무너져 버렸다. 이 평화로운 공동체를 지키려한 게 4.3항쟁이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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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 OT가 진행되었습니다.

‘반디논 습지 모니터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될 녹색바람은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승인을 받아 진행됩니다.

20여명의 학생들과 반디논에서 함께 하면서 배우는 우리나라 24 절기와

우리의 주식인 ‘쌀’ 농사를 지으며 쌀의 소중함을 알게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자연과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알게 하고

모든 생물이 하나의 원처럼 순환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습지관련 동아리 활동을 잘 하여 받은 친구는 ‘물속 생물도감’과 도서상품권을

자랑스럽게 ^^

 

처음 본 친구들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

 

단체사진.

4월부터 반디논 벼농사를 위해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활동해 줄것을 믿고

기대해 봅니다.

청소년 소모임 녹색바람 홧~~팅!!!

 

–>

화, 2016/03/22- 16:37
4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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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3월 22일(화) 10:00
장소 : 항가울산
참여인원 : 4명
내용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는 문턱없는 자연산행 소모임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항가울산으로 삼삼오오 모여 산행하였습니다.
항가울산에는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있었다네요.
이제 몇 주 후면 예쁜 꽃들이 만개하겠죠?
봄기운과 예쁜 꽃들이 만개할 4월 문자산 기대해주세요^^

수, 2016/03/23- 10:40
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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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3월 11일(금)~13일(일)
장소 : 기장군
내용 : 기장 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를 위해 현지 지원활동을 했습니다. 주민투표결과 총유권자 59,931명 가운데 투표자수 16,014명으로 26.7%가 투표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중 공급반대는 14,308명 89.3%, 공급찬성은 1,636명 10.2%로 기장해수담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수, 2016/03/23- 10:37
22
0

2016.3.19 (토) 14 : 00 ~ 딱따구리 어린이 환경기자단 O.T

초등 4학년~ 6학년 친구들…
“글쓰기와 기자가 되는길 ” 갯티 노소장님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인천의 여러곳을 방문하고 년말에 환경신문만들기로 수료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화이팅^^

딱다구리를 맡아 진행해 주실 ‘반딧불이’샘과

보조강사로 온 ‘온새리모 샘’ 소개

노형래 ‘갯티’소장의 강의

열심히 듣고 있는 딱다구리 어린이 환경기자단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열심히 청강중

OT단체사진

4월 2일에 특별수업으로 ‘저어새 환영잔치’에 참여하기로 하고

딱다구리 어린이 환경기자단 OT를 마쳤습니다.

수, 2016/03/23- 10:48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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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워터볼을 흔들어 놓으면 가지런하게 워터볼의 세계가 가라앉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 동안 하나의 생명이, 그 존재가 지닌 세계가 모두 사라집니다.
멸종하고 있는 생물들을 시간으로 따지면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2015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 상을 받으신 이명애 작가님의
그림책 제목이 ’10초’입니다.

여성환경연대는 이명애 작가님의 ‘플라스틱 섬’의 그림을 친환경 잉크로
캔버스 천에 인쇄해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전시하고 있어요. 
부디, 발걸음 하셔서 서정적이고도 아름다운, 그리고 애달픈 
‘플라스틱 섬’ 전시를 함께해주세요. 

3/24(목) 11~12시에는 <찾아가는 미세 플라스틱 교실과 천연 스크럽제 만들기>가 열리며, 
오후 12~1시에는 <퀴즈도 맞추고 천연 스크럽제도 만들고> 캠페인이 열립니다. 
3/26(토) 오후 1~3시에도 미세 플라스틱 이야기도 퀴즈로 풀어보고 천연 스크럽제도 만드는 캠페인이 열리니 신도림역 3번 출구으로 오시다가 테크노마트 지하연결통로에 있는 (헌혈의 집 맞은편)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에서 만나요!
누구나 함께하실 수 있답니다. (무료 /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오전 10~ 오후 8시까지)

플라스틱 섬 전시회는 4월 5일부터 29일까지 문래청소년수련관 1층 달촌갤러리에서도 계속됩니다.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버리고
버리고
버려도
순식간에 사라지는 쓰레기
그 많은 쓰레기는 어디에 갔을까?

북태평양의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소용돌이
“이곳 쓰레기들은 90%가 플라스틱 제품이다”
미 해양대기관리처

“바다가 마치 플라스틱 건더기가 떠 있는 수프 같았다”
찰스 무어 선장

생명을 잉태한 바다로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들은
자외선과 해류에 의해 잘게 부서집니다.
혹은 화장품과 치약에 들어있는 작은 알갱이,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하수정화시설을 통과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플라스틱 조각을 먹이로 착각하여 죽어가는
새, 거북, 물고기, 플랑크톤 등 바다의 생명체들.

10초에 하나씩,
지구에서 존재를 지워나가야 했던
사라지는 모든 생명들이 아쉽고 애틋합니다.

<플라스틱 섬> 전시는 여성환경연대의
‘화장품 때문에 아픈 플라스틱 바다’ FACE to FISH 캠페인 중 하나입니다.
화장품 속에 들어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알아보시고 바다를 살리는 행동에 함께해주세요. 

ecofem.or.kr/facetofish

 

2016 신도림고리 플라스틱섬

온라인으로 서명하기|
bit.ly/law_facetofish

수, 2016/03/23- 18:17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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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환경단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에 대한 문화재위원회 김학범 교수의 엄정한 심의를 촉구하며 1인 시위 진행 -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위원장 김학범...
목, 2016/03/24- 19:01
427
0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간만에 찾아온 화창한 봄날, 경복궁의 제 1관문인 광화문 앞에는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하는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로 붐볐습니다....
금, 2016/03/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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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각종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강물과 바닷물이 오염되면서 식수원으로 사용 가능성은 줄어 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22~23일까지 대전광역시청 1층 로비에 ‘소중한 물, 생명의 물!’이라는 주제로 그림과 사진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 작품은 2016년 2월 22일 ~ 3월 14일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자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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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적인 기상이변현상과 자연재해의 급증 속에서 홍수와 가뭄의 피해도 더욱 커지고, 특히 지역간, 국가간의 물 분쟁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21세기의 가장 큰 물 문제는 담수 공급과 수질 문제이다. 인류에게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물 문제는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문제이다.

때문에 기후변화, 자연재해로 인한 물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한 사진과 그림공모전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그림분야는 약 400점과 사진분야 100여점이 접수되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작품성, 완성도, 주제적 합성을 고려하여 그림분야에 총 20점, 사진분야에 1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물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작품들로 매우 의미 있는 전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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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사진과 그림공모전과 다르게 아름다운 모습의 사진이아닌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사진과 그림들도 함게 전시되면서, 대전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시청을 찾은 시민들은 그림과 사진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느길 수 있었다고 소회를 이야기 하기도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들을 향후 다양한 행사에서 추가로 전시할 계획에 있다.

전시와 더불어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 그림공모전과 사진공모전에 입상자들의 수상과 난타공연등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대전시민 5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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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로비에서는 물과 관련하여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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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야

최우수상

-풍요의 물 / 정지현

우수상

-죽음을 가르쳐 주다 / 최치윤

장려상

-행복 한~~ / 김효경

 

입선

-물이바꾼 낙엽 – 김영민

-물새와 물안개 – 김보람

-구름아 비를 뿌려줘 / 박윤주

-시원한 목욕 / 박은기

-개구리 그림자 / 서애경

-신나는 여름 / 신성호

-물이필요해 O / 최윤경

-죽음의 물 / 최윤경

-대청호 가뭄 / 유동주

-가뭄으로 작은 또랑이 된 대청호 / 이경순

-도심 속 뿌리공원 물은 내친구(행복) / 이경순

-갈길 잃은 새 / 박천영

-녹색의 저항 / 박천영

-바닥을 드러낸 대청호 / 이도은

 

그림부분

최우수상

약수터 / 김민지(도솔초등학교 4학년)

물을 사랑하자 / 김서윤(송촌초등학교 3학년)

고갈되어가는 물 / 박상아(송촌초등학교 6학년)

 

우수상

물을 아껴써요 / 김혜은(성모초등학교 1학년)

물은 가족이다 / 류지민(송촌초등학교 5학년)

물을 아껴서 깨끗하게 해서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 방수현(삼육초등학교 6학년)

 

장려상

생명을 주는 물 / 이예주(월평초등학교 3학년)

내가흐린 물에 아픈 물고기 / 노지민(도솔초등학교 2학년)

무제 / 민서연(문화여중학교 2학년)

무제 / 이슬(문화초등학교 6학년)

입선

우리가 물을 못쓴다면 / 이지민(송촌초등학교 6학년)

무제 / 김민우(만년초등학교 6학년)

쓰고난 물 꼭 잠구고 다시한번 꼭 확인하기 / 김세현(삼성초등학교 5학년)

물 만드는 꽃 분수대 / 임송은(삼육초등학교 3학년)

물사랑나라 / 김시현(성모초등학교 3학년)

내가아낀 물 한방울 농부아저씨도 웃고 세상도 웃는다 / 박기륜(송촌초등학교 4학년)

무제 / 현정아(만년초등학교 4학년)

우리는 물가족 / 황휘원(삼육초등학교 2학년)

물을 아끼자 / 조유영(송촌초등학교 2학년)

무제 / 진시우 (둔천초등학교 1학년)

금, 2016/03/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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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면활성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건 많이들 알고 계시죠? 더 많은 설명은 필요 없을 거예요. 계면활성제는...
월, 2016/03/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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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458976175027
크기변환_1458976172702 크기변환_20160326_111126 크기변환_접수처 크기변환_휘파람 2
크기변환_댄스  (3) 크기변환_20160326_133140 크기변환_20160326_111220 크기변환_20160326_132611
일시 : 2016년 3월 26일(토) 10시~15시
장소 : 안산문화광장
참여 인원 : 물품판매 235팀, 3000여명 참여
2016 재활용나눔장터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물품판매 100여팀이 더 신청하는 등 성황리에 잘마쳤습니다.
특히 개장행사로 노래, 풍물, 댄스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하였습니다.
친환경도자기 만들기, 버려지는 나무 재활용하기, 재활용천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는 줄이 끊임없이 이어질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 안산재활용나눔장터는 매월 4번째 토요일에 진행됩니다!(3월 ~10월/7월 휴장)

화, 2016/03/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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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충북초록투표연대’ 발족식이 3.15(화)11시 충북도청 서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단체별 대표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두꺼비도 함께 해주셔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자회견 방식으로 하는 발족식이었지만 환경단체답게 지구, 두꺼비, 투표함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충북초록투표연대의 주요활동으로 환경단체별로도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할 환경공약을 작성하고 있고, 시민들도 직접 환경공약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접수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환경공약을 후보들에게 제안하여 채택 여부를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환경을 지키려고 하는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합니다~

기자회견을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김태종 목사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유영경대표님과 김병의 국장님이 선언문을 낭독해주셨습니다~

김태종 목사님이 인사말씀을 해주시고 유영경대표님과 김병의 국장님이 선언문을 낭독해주셨습니다~

 

지구를 위해 두꺼비들도 함께 해줬습니다~

지구를 위해 두꺼비들도 함께 해줬습니다~

 

 

 

화, 2016/03/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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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길. 윤동주 1941.9 작)

 

3월 29일(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소회의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3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각 회원이 돌아가며 시를 낭송하고, 시인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함께 느낌을 나눈후 다시 낭송하며 시를 다시금 음미했습니다.

길(윤동주), 그리움(유치환),  책상은 살아 있다(정현종), 봄소식(서정홍),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황지우), 별을 쳐다보며(노천명), 농부(오세영),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어에서 시 간에서,  전해져 오는 마음 따뜻한, 또는 애틋, 강인, 밝음, 서글픔, 초월, 짠한…  여러 마음과 성정이.. 읽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읽는 시간. 마음치유가 되고, 주위를, 세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는 생명의 언어인 듯 합니다.

 

…….

 

봄소식

_서정홍

 

봄이네, 봄이야!

앞산 뒷산

눈에 뵈는 게

온통 참꽃뿐이네

 

이렇게 고운 꽃을

혼자 보면

죄짓는 일이지

죄짓는 일이야

괭이자루 내던지고

하루쯤 쉬었다 가게

 

크기변환_DSCN0017

 

 

 

 

 

 

화, 2016/03/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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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60330_093432315

특명!!지구를 지구를 지켜라 심사 결과 4팀이 선정되었습니다.
어떤 팀이 어떤 내용으로 지구를 지킬지 궁금하죠~~
지금 공개 합니다.

1. G.women  /  커피 찌거기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2. 베다니마을사람들  /  버려진 공간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3. 아이들과 함께 /  재활용품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4. 떳다! 도시여행자 /  불법쓰레기 투기장 벽화그리기

KakaoTalk_20160330_093444437

4팀을 모시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서로 인사도 나누고, 작년도 사업결과 보고, 궁금하거 물어보고
1시간동안 열정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열의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어떻게 지구를 잘 지키는지는 페이스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수, 2016/03/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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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길. 윤동주 1941.9 작)

 

3월 29일(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소회의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3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각 회원이 돌아가며 시를 낭송하고, 시인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함께 느낌을 나눈후 다시 낭송하며 시를 다시금 음미했습니다.

길(윤동주), 그리움(유치환),  책상은 살아 있다(정현종), 봄소식(서정홍),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황지우), 별을 쳐다보며(노천명), 농부(오세영),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어에서 시 간에서,  전해져 오는 마음 따뜻한, 또는 애틋, 강인, 밝음, 서글픔, 초월, 짠한…  여러 마음과 성정이.. 읽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읽는 시간. 마음치유가 되고, 주위를, 세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는 생명의 언어인 듯 합니다.

 

…….

 

봄소식

_서정홍

 

봄이네, 봄이야!

앞산 뒷산

눈에 뵈는 게

온통 참꽃뿐이네

 

이렇게 고운 꽃을

혼자 보면

죄짓는 일이지

죄짓는 일이야

괭이자루 내던지고

하루쯤 쉬었다 가게

크기변환_DSCN0017

 

 

수, 2016/03/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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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은 4월 5일이지만, 나날이 따뜻해지는 지구의 온도에 맞춰 3월 26일에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자녀들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회원분들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인천대공원 인근에 마련된 장소에 나무를 심기 전, 산딸나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심을 때의 주의사항을 듣고 나서

각각 삽과 묘목을 들고 자리를 잡아가며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몇 해전 심은 소나무가 잘자라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면서

올해 심은 산딸나무도 수미터씩 키가 자라고 열매를 맺어주길 기원해 보았습니다.

18~19_1(나무심기)

 

160326_나무심기

 

18~19_6(나무심기)

 

수, 2016/03/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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