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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2018년 최저임금 결정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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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2018년 최저임금 결정에 부쳐

익명 (미확인) | 일, 2017/07/16- 01:04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싸움은 계속된다.”

7월 15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27명의 위원 전원 참석, 표결을 통해 2018년 적용 최저임금이 결정되었다.개표 결과 노동자위원 제시안 15표, 사용자위원 제시안 12표로 2018년 적용 최저임금은 최종적으로 시급 7,530원, 월 환산액 1,573,770원(주 40시간, 월 소정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결정되었다. (전년 대비 16.4% 인상)

최저임금 1만원 요구에 비추어 아쉬운 결과이다. 하지만 동시에 역대 최대치의 인상율이기도 하다. 이 결과는 그 누구의 시혜나 양보의 결과물이 아니라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싸워온 수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노동자들을 대표해 최저임금위원회에 직접 참여한 노동자위원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어려운 고민과 결정을 하며 최선의 노력을 한 것에 대해, 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노동자들은 동지적 인사를 전한다.
우리는 수년 전부터 최저임금 투쟁을 해 왔고, 올해 여름 무더위와 장맛비를 견디며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다. 26일간 진행된 마트노동자들의 농성투쟁은 연인원 100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전국의 마트로 확대되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투쟁한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우리 투쟁의 성과이자  앞으로의 과제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다.

우리는 최저임금 당사자인 마트노동자들이다.
우리는 6월 19일부터 26일간 국회 앞에서 농성투쟁을 진행했다.
“최저임금 1만원 가로막는 재벌적폐세력과 싸우겠습니다.”는 구호를 들고 치열하게 싸웠다.
우리는 이번 7,530원, 월 1,573,770원의 결과물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앞당기는 교두보로 여기고 더욱 힘찬 투쟁을 해 나갈 것이다.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이번 최저임금 투쟁을 하면서 재벌적폐세력과 이 나라 기득권이 지배해온 시스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최저임금 1만원을 가로막는 재벌적폐세력의 방해는 집요하고 조직적이다.
국민촛불로 정권이 바뀌고,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사회여론이 앞도적인 상황에서도 재벌적폐세력은 집요하고 조직적인 저항을 끊임없이 하였고, 최저임금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단 몇 십원이라도 적은 인상율을 위해서 사용자위원이 7300원 안을 마지막으로 제시하고, 표결을 통해 최후의 순간까지 사력을 다해 최저임금 인상을 막아보려 한 것이다.

우리는 재벌적폐세력의 집요함을 잊지 않을 것이다.
국민적 여론이나 사회적 합의보다 재벌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재벌적폐세력은 오직 투쟁으로만 제압할 수 있으며, 여론과 사회적 합의를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다.

이제 우리 마트노동자들은 스스로 더 큰 힘을 가져나가기 위한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한달여 최저임금 농성투쟁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힘을 스스로 확인했다.
이제 우리는 “마트노조 건설”을 통해 더욱 큰 단결과 투쟁으로 우리 현장과 사회를 바꿔나갈 것이다.
또한 우리 스스로 더 큰 사회적 힘과 정치적 힘을 가져나가기 위해, 노동자 직접정치 시대를 우리 손으로 열어나갈 것이다.

노동자 스스로 더 큰 사회적 힘, 정치적 힘을 가져야만
최저임금 1만원 시대도 더 빨리 맞이하고, 우리의 일터와 사회에서도 주인된 대접을 받을 수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어낼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전체 마트노동자가 세상의 주인이 되는 길을 걸어 갈 것이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마트노동자 전성시대, 노동자가 주인되는 시대를 열어 낼 것이다.
투쟁!

2017년 7월 15일 늦은 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준)
“최저임금 1만원 가로막는 재벌적폐세력과 싸우겠습니다” 국회 앞 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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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HS 법인통합에 대응해 홈플일반노조와 공동교섭 결의

노동조합은 12월 20일(금) 조합 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2020년 임단협 교섭방침과 통합부서운영 개선 등 당면한 투쟁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2020년 임단협 교섭을 홈플러스일반노조와 공동교섭단을 구성해 민주노조의 깃발 아래 공동교섭과 공동투쟁을 통해 승리하자고 결정하였습니다.

12월 2일자로 홈플러스주식회사(HC)와 홈플러스스토어즈(HS) 법인이 통합된 만큼 교섭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리 노조와 홈플일반노조는 회사가 합병된 조건에서 올해 교섭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법적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왔고 “단결의 구호 아래 민주노조의 깃발을 들고 공동으로 교섭하기로” 통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중앙위원회에서는 공동교섭단 구성과 이를 운영하기 위한 기본협약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더 큰 힘이 생겼습니다. 민주노조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2020년 임단협투쟁도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직원의견 반영없는 졸속적 통합운영 반대투쟁 결의,

23일부터 전지회 투쟁돌입, 1/7까지 임시총회 개최

중앙위에서는 직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회사가 졸속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하고 있는 통합부서운영에 대해 전지회가 똘똘 뭉쳐 투쟁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사는 10월부터 10개 점포에서 통합부서 시범운영을 진행하였고 12월에는 27개 점포를 추가로 선정하여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통합부서운영의 장점은 무엇이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통합부서운영으로 발생할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지 전혀 답변이 없고 대책도 없습니다.

심지어 점장들도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답해하는 통합부서운영을 영업혁신본부가 졸속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분명하게 요구합니다

직원들의 노동강도가 더 심해져서는 안 되며 정확한 업무매뉴얼을 만들어 관리자들이 마음대로 운영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주재현 위원장은 “점장들도 업무매뉴얼을 제대로 모른다. 그러니까 제멋대로 하는 거 아니냐. 영업혁신본부 직원들 머릿속에만 있는 매뉴얼은 매뉴얼이 아니다. 직원 의견을 반영한 분명한 업무매뉴얼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3일부터 전지회에서 투쟁을 시작합니다.

1월 7일까지 전지회에서 임시조합원총회를 열어 교섭과 투쟁승리를 결의하고 당장 피켓시위와 인증샷 찍기, 임일순 사장에게 항의팩스 수천장 보내기 투쟁을 진행합니다.

우리는 이길 때까지 싸웁니다.

임단협 교섭도 투쟁속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투쟁 없이 쟁취되는 건 없습니다. 조합으로 똘똘 뭉쳐 졸속적 통합운영도 개선하고, 임단협 투쟁도 반드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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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19/12/2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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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동자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인 의무휴업 변경시도를 우리들의 투쟁으로 또 한번 막아냈습니다.

18일 목포에서, 19일은 서울 강서구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홈플러스를 비롯한 이마트, 롯데마트 등 유통재벌들의 일방적인 의무휴업일 변경시도를 우리 노동자들은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해당 지역 우리 조합원들은 변경 소식을 접하자마자 매장에서 투쟁을 시작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수백통의 항의전화와 팩스를 보냈습니다.

지역 사회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기자회견도 진행하면서 우리 힘을 모아가자 마침내 유통재벌과 그들의 사주를 받은 지자체가 꼬리를 내렸습니다.

 

 

18() 11시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목포시민 무시! 노동자 무시! 의무휴업 변경시도 대형마트 3(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규탄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앞서 이마트 목포점 노사협의회에서는 사원들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설 명절주 의무휴업 변경을 결정하고 목포시에 요청하였습니다.

우리 노조는 의무휴업을 변경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하다며 항의행동을 벌였습니다.

목포지역 지회들과 민주노총은 목포시에 의무휴업 변경은 절대 불가함을 알리며 투쟁했고, 결국 목포시로부터 마트노조와 합의가 없으면 의무 휴업변경을 검토하지 않겠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서울본부에서도 투쟁이 진행되었습니다.

1월 9일(목) 오전, 마트노조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의무휴업 변경을 주장한 유통재벌과, 사용자측의 일방적 요구만 듣고 졸속적으로 의무휴업 변경을 허가한 강서구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12월 30일, 강서구 내의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들은 명절당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한다고 공고를 했습니다.

이마트지부 가양지회와 홈플러스지부 강서지회를 비롯한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매일 수십통씩 강서구청에 항의전화를 했고, 일방적인 의무휴업 변경 철회를 요구하는 문구를 적어 수백통의 항의팩스를 보냈습니다.

 

– 의무휴업에 맞춰 가족들과 세워 놓은 계획을 왜 당신들 마음대로 변경시키느냐!

– ‘상생’협의회라더니 왜 당사자인 우리 의견은 하나도 묻지 않느냐!

– 노동자들이 싸워서 만들어낸 의무휴업 건드리지 마라!

– 우리는 싸울거야. 매주 쉬는 걸로!

 

강서구청과 회사가 내세운 ‘노동자들의 건강권, 휴식권을 보장하고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위해서’라는 명분에 동의하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입점업체인 몰 점주들마저 우리도 의무휴업일을 적용받아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을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조합원들이 도착하자마자 구청 관계자가 뛰어와서 부랴부랴 “의무휴업변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답변을 미루다가 조합원들이 단체로 항의하러 가니 순식간에 마트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유통재벌과 강서구청의 졸속 행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짧게 진행하고, 구청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의무휴업제도의 의미와 마트노동자들의 분노, 상생협의회에 마트노동자들이 배제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했습니다.

의무휴업이 변경 고지된 후 10여일의 기간동안, 마트노조 서울본부 조합원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의무휴업변경 철회를 위한 기세있는 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앞선 수원시, 오산시, 목포시, 강서구청이 부랴부랴 약속을 할 수밖에 없었던 힘은 이러한 조합원 투쟁의 당연한 결과입니다.

오늘은 승리했지만 아직 적지 않은 지역에서 변경을 시도했고, 실제 변경된 곳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유통재벌들은 언제든 법을 변경하고 편법을 동원해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 시도할 것입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우리가 싸워서 쟁취한 것을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결심과 더불어, 부족한 부분이 많은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여 전국적으로 일요일 의무휴업 확대, 명절당일휴업도 우리 힘으로 쟁취해 나가자고 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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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020/01/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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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기어이 강제전배를 강행했습니다.

노동조합의 수십여차례 항의와 당사자들의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217() 조합원들을 익스프레스로 강제전배 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동대문점에서 14년간 일한 이순옥 조합원, 시화점 오픈 멤버로 16년간 근무한 함금남 조합원, 십수년을 회사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무슨 죄가 있다고 하루아침에 매장에서 쫓아낸단 말입니까?

두말하지 않겠다! 강제전배 당장 철회하라!

노동조합은 18일(화) 오전 10시 본사앞에서 ‘구조조정 중단, 강제전배 철회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영진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강제전배를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이번 강제발령은 납득할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고 당사자들의 의견도 반영하지 않은 폭력적인 발령”이라며 “경영진의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순옥 조합원과 함금남 조합원은 기자회견에 참가해 강제전배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고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노동조합과 함께 투쟁할 것을 결심하셨습니다.

경영실패의 희생양은 저로 끝나야 합니다

이순옥, 함금남 조합원, 끝까지 투쟁할 것

이번 강제발령 당사자인 이순옥 조합원은 “스페셜매장과 통합운영으로 직원들을 줄이면서 매출은 반토막나고 직원들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로 골병이 들었다”며 “14년간 최저임금 받아가며 참고 일한 대가가 이거냐”며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또한 “점장은 우리 집이 가깝다는 이유로 익스프레스 전배를 몇 명에게만 강요했고 공정한 전배를 해달라는 작은 요구조차 뿌리쳤다”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진행된 강제발령을 절대 수긍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조합은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직원을 내팽개치는 경영진,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경영진은 경영진이 아닙니다. 그 댓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서울, 경기, 인부천지역본부 등 수도권지역 본부장들을 비롯해 지회장들과 조합간부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한 정민정 마트노조 사무처장, 김광창 서비스연맹 사무처장, 전수찬 이마트지부 위원장, 이현숙 롯데마트지부 사무국장, 류근림 홈플러스일반노조 사무국장과 간부들도 참석해 힘찬 연대투쟁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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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2020/02/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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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몰락의 주범이자 구조조정 인력감축의 조종자,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3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약탈자, 장사할 생각은 없이 매각 차익만 노리는 기업사냥꾼, 바로 MBK입니다.

노동조합은 2월 21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MBK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조원 투자약속은 지키지 않고 홈플러스 구조조정에 혈안이 된 MBK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재현 위원장은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MBK는 매장과 자산을 팔아 가져가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금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며 인수 이래 지금까지 매장을 팔아 19천억원을 빼갔고 배당금으로 12천억원을 가져가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들었다고 MBK를 비난했습니다.

경영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마트가 힘든 것 다 알고 있다. 그러나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은 경영진 누구도 지지 않으면서 직원들을 희생양 삼아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협의와 소통을 통해 충분히 합리적으로 풀어갈 수 있음에도 강제전배를 밀어붙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밀어넣은 경영진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또한“홈플러스의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으로 인해 4천여명의 직원이 줄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체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 등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며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5년 매각농성 이후 4년만에 다시 MBK 앞에 선 김기완 마트노조 위원장은 인수 당시 김병주 회장은 1조원을 투자해 홈플러스를 가장 경쟁력있는 마트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한푼도 투자하지 않았다이건 특대형 사기다. 이 사이 건물 팔고 노동자들이 번 수익은 몽땅 가로채고 홈플러스를 거덜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MBK 당장 1조원 투자약속을 지켜야 한다. MBK가 우리 노동자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면 다시는 투기자본이 우리나라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MBK와 경영진의 횡포를 더 이상 두고 보지 않겠다는 노동계의 결심이 모여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이종성 홈플러스일반노조 위원장 등도 기자회견에 참가해 투쟁의지를 얹어주었습니다.

강규혁 위원장은 “함금남, 이순옥 2명의 조합원이 모든 것을 걸고 투쟁에 나선 만큼 10만 서비스연맹이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고 윤택근 부위원장도 “더이상 투기자본의 횡포에 노동자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2020년 투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결심해주셨습니다.

노동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기업사냥꾼 MBK가 홈플러스를 사냥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지금 당장 홈플러스 사냥을 멈추고 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며 “ 홈플러스 2만 직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빈껍데기만 남은 홈플러스

투기자본 MBK가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굴지의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는 빈껍데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투자금 회수가 제1목적인 투기자본 MBK가 인수 4년만에 홈플러스를 빈껍데기로 만든 것이다.

MBK는 알짜배기 매장을 팔아 현금을 만들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회수해왔다.

2015년 인수 이래 작년까지 매장과 자산을 매각해 1조 9천억원이 넘는 돈을 현금화했다.(출처 : 한국기업평가) 2015년부터 3년간 배당금으로만 1조 2천억원이 넘는 돈을 가져갔다. 이를 통해 인수 당시 차입금 4조 3천억원의 53%인 2조 3천억원을 상환했다.

매장을 매각하고 세일즈앤리스백(매각후 재임대)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다보니 임차료 부담이 커지고 있어 영업수익성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1조원 투자약속은 안 지키고 구조조정, 인력감축에만 혈안이 된 MBK

매각 차익이 목적이었던 기업사냥꾼 MBK의 인수를 놓고 당시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항의가 줄을 이었다. MBK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1조원 투자를 약속하고 홈플러스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4년여가 지난 현재, 1조원 투자 약속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사업운영비를 줄여 배당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다. 임일순 사장을 필두로 한 경영진을 내세워 이를 지휘하고 있다.

인수 이후 지금까지 직영직원 2천여명이 줄었고, 2018년에는 보안업체 등 외주협력직원 1,800여명을 계약해지하는 구조조정을 자행했다.

매각 차익과 투자금 회수가 목적인 만큼 MBK는 투자는 뒷전이고 비용절감에만 눈이 멀어 있는 것이다.

MBK의 이익보장을 위해 직원이야 죽든말든 무책임한 홈플러스 경영진

임일순 사장과 경영진은 MBK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직원이야 죽든 말든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 눈이 멀어 있다. MBK가 유통전문가도 아닌 재무전문가인 임일순 사장을 대표 자리에 앉힌 이유이기도 하다.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을 자행하고, 이로 인한 인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강제전배와 인력돌려막기, 동종업계에서도 실패한 통합부서운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근무조건은 나빠졌고 노동강도는 세졌으며 과로와 스트레스로 2만 직원들은 하루하루 고통 속에 일하고 있다. 직원은 골병이 들고 매장은 엉망이 되고 고객 불편은 더 커졌다.

잇따른 경영실패와 실적부진의 책임조차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야심차게 시작한 스페셜매장은 목표보다 저조한 성과에 허덕이고 있고 리츠 설립도 망신만 당한 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합리적 이유도 설명도 없이 직원 2명을 강제전배하는 짓도 서슴지 않았다.

경영진은 아무 책임도 지지 않은 채 노동자만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기업사냥꾼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추고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홈플러스 몰락의 감독은 MBK이고 주연은 경영진이다. 노동자들이야 죽든 말든 투자금 회수에만 눈이 먼 투기자본, 기업이야 어찌되든 매각 차익만이 목적인 기업사냥꾼, 이것이 MBK의 본성이다. 기업사냥꾼의 손을 거친 기업은 속빈 강정이 되고 노동자들은 만신창이가 된다.

MBK는 홈플러스 사냥을 당장 멈춰야 한다. 경영진의 뒤에 숨어 홈플러스 2만 직원을 사지로 내모는 현실을 절대 묵과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회사를 망치고 직원들을 버린 자들은 경영진의 자격이 없다. 홈플러스 2만 직원들과 노동조합은 회사와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할 것이다.

1조원 투자약속 안지키는 MBK 규탄한다

매장 팔고 배당금 빼가고 홈플러스 다죽이는 MBK 규탄한다

기업사냥꾼 MBK2만 직원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노동자는 희생양이 아니다. MBK 배불리는 구조조정 중단하라

 

2020년 2월 21일 홈플러스 몰락의 주범, 투기자본 기업사냥꾼 MBK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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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20/02/2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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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합부서 운영 스케줄

○ 스케줄에 구체적 부서를 지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농산, 신가, 가공(GR), 생활문화(GM)> 등 구체적 부서를 지정해야 하며 <통합, 진열, 관리 등> 명확하지 않는 표기는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업무범위가 명확해지고 관리자 마음대로 업무를 시킬 수 없게 됩니다.

○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간단위 스케줄을 매주 금요일에 작성해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불가피하게 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당사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변경하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카톡을 통해 일방적으로 스케줄 변경을 통보하거나 아무 때나 관리자 마음대로 업무를 변경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1. 통합부서 이동 횟수

○ 통합부서 이동 횟수는 점포 사정에 따라 운영하되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이 조사한 결과 현재 하이퍼매장은 대체로 하루 2~3회, 스페셜매장은 3~4회 부서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스페셜매장이 1~2회 많은 이유는 이커머스와 의류가 통합부서에 포함되기 때문)

○ 점포 사정이 다른 이유로 전체적으로 부서이동 횟수를 정할 수는 없지만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점포에서 부서이동 횟수를 늘리려 할 때는 관리자에게 이유를 확인하고 합당한지 여부를 협의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하루 2~3회를 초과하여 과도한 부서이동이 진행되는 점포는 점장이나 수석매니저와 면담을 진행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즉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1. 직무교육

○ 직무교육은 통합매니저(책임급 이상 석세서 포함)가 진행하게 함으로써 선임들이 서로서로 교육하는 일을 없앴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책임성도 높이고 선임들의 업무부담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선임을 포함해 전직원 직무교육을 진행하여 업무미숙으로 인한 갈등이나 불만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직무교육은 4월부터 2달 반에 걸쳐 한 섹션당 3시간씩(1회 1시간) 진행되며 교육일정은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업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고 다른 업무에 밀어 넣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골병 들지 않게 식사시간, 휴게시간 챙기면서 근무합시다

 

회사가 마지막까지 부서이동시 미팅시간 15분 보장 요구는 거부했습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포스업무를 정시에 마치고 다른 업무를 하려면 숨도 못 돌리고 뛰어가야 시작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1분이라도 늦게 오면 “왜 늦었냐”며 닦달하는 관리자도 수두룩합니다.

헐떡이며 뛰어와서 익숙치도 않은 업무를 하는데 일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우리는 기계가 아닙니다.

회사가 이를 거부한 이상 우리도 사람답게 일해야 합니다.

업무이동할 때나 업무중에라도 급하면 화장실 가고 숨도 돌리고 다리가 너무 아프면 잠깐 쉬었다 하면 됩니다.

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실이 급하면 관리자를 부르든지 포스 잠깐 닫고 다녀오면 됩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고 15분 요구한건데 회사가 끝내 거부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식으로 일하면 됩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당당히 요구하고 행동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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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2020/03/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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