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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장’이 된 ‘임길동’,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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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장’이 된 ‘임길동’,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익명 (미확인) | 목, 2017/06/01- 10:37

‘임길동’에서 ‘영(young)실장’까지. 그를 수식하는 말에는 한국 현대사의 굴곡이 배어있다.  ‘전대협 3기 의장’에서 ‘386의 대표주자’, 그리고 ‘청와대 비서실장’까지. 그의 삶 역시 롤러코스터를 탔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임종석(51)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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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TN)

임 비서실장이 ‘문재인호’의 훌륭한 조타수가 될 수 있을까. 그가 86그룹(80년대 운동권 그룹) 정치인들의 르네상스를 가져올 수 있을까. 그의 이름 앞에 오는 다양한 수식어로 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본다.

‘전대협 3기 의장’, ‘하이틴 스타’, ‘임길동’ 

그의 대학 시절을 수식하는 말들은 하나같이 ‘전설적인 학생 운동권’으로 수렴된다. 

전남 장흥 출신인 임 실장은 1986년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에 입학한 뒤 그 시대 많은 젊은이가 그러하듯 학생운동에 자연스레 발을 들였다. 1989년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3기 의장에 뽑히며 임종석이라는 이름을 한국 사회에 본격적으로 알렸다.

그가 등장하면 수천, 수만 명의 학생이 기립해서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을 외치며 전대협 진군가를 불렀다고 한다. (1990년 ‘한국을 움직이는 단체’ 3위의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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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대협 의장 시절의 모습

당시 학생운동의 전성기에서 수려한 외모와 호감을 주는 성격을 가진 임 실장은 학생운동 진영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다. 

몇 달씩 경찰 수배를 피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임길동’이란 별명을 얻은 것도 대중적 인기를 얻는데 한몫했다. 경찰 포위망이 좁혀지면 수많은 학생이 ‘내가 임종석’이라 외치면서 경찰 시선을 분산시켜 그의 탈출을 도왔다고 한다. 

‘임길동’의 명성은 하이틴 청소년 잡지에서 ‘인기스타 1위’로 뽑힐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1989년 6월 당시 임수경 전 민주당 의원(당시 한국외대)이 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그해 평양에서 열린 ‘세계청년학생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한 사건을 주도하며 노태우 정권의 ‘눈엣가시’같은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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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학생 시절의 임종석(두번째)과 임수경(세번째).

임 실장은 2008년 자신의 저서에서 “무기징역을 받아 더이상 바깥세상 구경을 하지 못할 수 있다는 비장한 심정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임 실장은 3년6개월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다. 지금까지 그에게 ‘주사파’란 꼬리표가 붙는 이유다. 

이에 대해 최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임종석은 더는 주사파가 아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거 이력으로 현재를 판단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였다.

‘386 대표주자’, ‘차세대 유망정치인’ 그리고 ‘숙주 정치’ 

형을 마치고 대학을 졸업한 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론’에 따라 전대협 출신인 이인영·우상호(민주당 의원), 오영식(민주당 전 의원) 등과 정치권에 발을 들인다. 이후 그의 정치는 빛과 그림자가 뚜렷했다. 

‘젊은 피’인 임 실장의 시작은 거칠 것이 없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최연소인 34살의 나이로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성동구)에 당선됐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 상정되자 열린우리당 의원이던 그가 국회의장석에 앉아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눈물을 흘리며 끌려나가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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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12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당시, 국회본회의장에서 우는 모습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을 타고 17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는 등 그의 정치적 행보는 탄탄대로였다. 2006년 <월간중앙> 3월호가 386세대 국회의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유망한 386세대 정치인’으로 1위 (30.6%)로 선정되는 등 386의 대표주자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2008년 총선에서 떨어지고, 2011년 7월 삼화저축은행으로부터 1억44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 되며, 그에게 그림자가 드리운다. 

1심에서 유죄판결(징역 6월·집행유예 1년)을 받은 상태에서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에 임명되며 기지개를 켜나 했지만, 한 달 반 만에 자진 사퇴했다. 한명숙 당시 당 대표의 신임으로 사무총장에 올랐지만, ‘비리 인사’라는 비판과 함께 총선 공천 계파 갈등 책임론이 임 실장에게 향했기 때문이다. 총선도 불출마했다.

2014년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고서야 그는 다시 정치적 행보를 재개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2014년 6·4 지방선거 캠프 총괄팀장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때부터 ‘박원순의 사람’으로 불렸다. 

하지만 그가 ‘터널’을 지나는 동안 그의 정치적 정체성인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386을 최근 일컫는 말)’ 정치인들은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으며 여의도 정치의 중심에서 멀어져갔다. 

특정 계파나 특정 주자에 기대 정치를 한다는 ‘숙주 정치’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왕실장 아닌 영실장’, ‘외모 패권주의’

하지만 그가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되며 다시 86그룹의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청와대 참모진 모두 50대로 80년대 학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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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노컷뉴스)

민주당 역시 86그룹이 주요 당직을 맡으며 전진 배치됐다. 

임 실장과 같이 대표적인 86그룹 주자로 꼽히는 전임 우상호 원내대표에 이어 운동권 그룹의 맏형격인 우원식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됐다. 86그룹인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등이 전면 배치되기도 했다. 

 같은 86그룹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임 비서실장의 임명에 대해 “김기춘 전 (박근혜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모든 내각을 사실상 통괄하고 지배하는 청와대의 느낌으로 다가갔다고 하다면 임종석 실장은 왕실장이 아니라 영실장”이라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문 대통령과 임 실장, 조국 수석 등이 셔츠차림으로 커피잔을 들고 청와대를 산책하는 장면에 ‘외모 패권주의’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극찬하고 있다. 60~70대 위주의 참모로 둘러싸여 ‘불통’으로 대표되던 박근혜 청와대에 답답함을 느꼈던 이들이 ‘새로운 바람’에 열광하는 모습이다. 

결국 그가 이번에 새롭게 얻은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정치인 임종석’과 ‘86그룹’의 미래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인사 취지대로 개혁과 소통, 젊음의 역동성을 보여줘야 국민들의 지지가 계속될 것이다.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성패도 여기에 달려 있다.  

시민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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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식(서울 송파병) 의원은 김성순 전 송파구청장에게, 김형주(서울 광진을) 의원은 추미애 전 의원에게 밀리는 등 열린우리당 출신이 옛 민주당 출신에게 무릎을 꿇었다. 안희정씨가 비리 전력자로 배제된 충남 논산·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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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병)도 현역의원의 물갈이가 이뤄졌다. 이 지역 현역인 이근식 의원은 구 민주당 출신으로 정계복귀를 노리는 김성순 전 의원에게 공천을 넘겨주게 됐다. 영등포구(갑) 지역은 현역 비례대표 간의 공천경쟁으로 관심을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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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김형주·이상민 등 현역 6명 탈락 [] 통합민주당 비호남 현역 의원 중 김형주(서울 광진을), 이근식(서울... 김성순(송파구병), 최재천(성동구갑), 추미애(광진구을) ◇인천(1) 김교흥(서구강화군갑) ◇경기(13)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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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08/03/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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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민주당은 호남을 제외한 현역의원 가운데 이근식(서울 송파 병), 김형주(서울 광진 을), 김영대(서울... 김성순(송파구병), 최재천(성동구갑), 추미애(광진구을) ◇인천(1) 김교흥(서구강화군갑) ◇경기(13) 원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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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08/03/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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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이 탈락한 곳은 모두 6군데로 서울 광진乙 김형주, 서울 영등포甲 김영대, 서울 송파丙 이근식, 경기... 전 송파구청장과 백제현 전 광명시장도 각각 서울 송파와 경기 광명에서 현역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받는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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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2008/03/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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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희-정흥진, 종로 티켓 다툼 치열 이밖에 강동을 이상경 의원-심재권 전 의원, 송파병 이근식 의원-김성순 전 의원(前 송파구청장), 서대문을 우상호 의원-김영호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김상현 전 민주당 고문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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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08/0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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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ㆍ송파구의회 1,2,3대 의원) ▲송파병(5)=김관석(57ㆍ실사구시 사회봉사단 공동대표), 김성순(68ㆍ전 국회의원), 박병권(42ㆍ변호사), 성기청(43ㆍ(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ㆍ국회의원) ▲강동갑(2)=송기정(44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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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8/02/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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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파구의회 의원) ▲송파병(5) = 김관석(57.실사구시 사회봉사단 공동대표),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2) =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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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8/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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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전 송파구 의사회장)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 = 송기정(44·전 청와대 행정관) 양관수(57·성공회대 교수) ◇강동을 = 심재권(61·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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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8/02/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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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파구의회 의원) ▲송파병(5) = 김관석(57.실사구시 사회봉사단 공동대표),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2) =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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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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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도 강남구을, 서초구을, 송파구을 등에 공천 신청자가 없었으며 이명박 정부의 실세로 불리는... 송파병 이근식, 강동을 이상경,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한광원, 서구강화군갑 김교흥, 광주 동구 양형일, 서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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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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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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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파구 의사회장),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2) =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양관수(57.성공회대 교수) ▲강동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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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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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파구 의사회장),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2) =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양관수(57.성공회대 교수) ▲강동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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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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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송파구 의사회장), 김성순(68.전 국회의원), 박병권(42.변호사), 성기청(43.(사)대안과 미래 이사장), 이근식(62.국회의원) ▲강동갑(2) = 송기정(44.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양관수(57.성공회대 교수) ▲강동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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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08/02/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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