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사고현장, 정규직은 없었다 (한겨레)
태안화력발전소 김용균씨 사망사고에 이어 20대 청년 노동자의 생명을 또 앗아간 3일 한솔제지 장항공장의 황아무개(28)씨 산재사고 당시 현장에 한솔제지 소속 정규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숨진 황씨는 계열사 소속 사내하청 직원이었고, 문제의 롤지 운송장치 고장을 신고한 직원도 사내하청업체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망자도 목격자도 한솔제지 직고용 직원이 아닌 것이다. 오랫동안 지적되고 김용균씨 사고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 ‘위험의 외주화’가 여전함을 이 사건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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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88882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