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교수가 어제(4월 23일) 대선토론회에서 안철수의 토론을 보고 사람들은 “갑철수와 mb아바타”만을 기억할 것이라 직격탄을 날렸다. 안철수는 일련의 대선 토론을 거치면서 “마이너 같다. 중학교 모범생 같다. 그냥 어린이 같다”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뭔가 부족하다는 얘기다. 안철수의 말을 들어보면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자기 확신은 있지만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그러다 보니 공부 잘하는 어린이 정도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지적이 부담스러웠는지 대선 토론을 거치면서 차츰 공격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공격적인 모습으로 변하고자 하는 노력만큼 결과는 한참 모자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