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 맞붙은 지난 미국대선. 앞선 4월 12일 보궐선거 결과 등을 근거로 여론조사를 불신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 분석, 현장체감민심, 자체적인 조사 등에서 대 반전이 일어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대선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선 4월 12일 보궐선거가 대선풍향계라고 언론에서 보도하다가 막상 자유한국당이 압승을 하니 보도에서 슬그머니 사라졌다”고 꼬집으며 “언론발표 지지율을 믿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4-5퍼센트 광적인 지지계층 만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