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애초부터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눈에는 응답자가 누구인지, 여론조사결과가 왜 한결같은지 뻔히 짐작이 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팩트체크라는 툴로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동안의 여론조사의 신뢰도와 여론조사를 두둔하던 언론의 주장을 일거에 뒤집는 실체가 드러났다. 바로 4.12 재보궐선거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대로 경북의 상주 등의 지역구에서 김재원 후보와 자유한국당 성향으로 분류되는 무소속후보의 득표율은 거의 80%를 육박한다. 충북 괴산군수 선거결과나 포천시장의 선거 결과 역시 김재원 지역구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