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6일 오전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비록 발사 직후 폭발했지만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연계하여 강력한 대북제제를 예고한 이후 강행된 도발인 만큼 향후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각 당의 대통령후보들은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배치를 두고 말 바꾸기가 이어져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7월 사드배치가 발표될 당시 득보다 실이 많다며 분명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한반도 긴장으로 안보가 중시되자 현재는 한 발 물러서 배치여부자체를 차기 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중도표심 중 안보를 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