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막판에 ‘여배우 스캔들’이 뜨거운 이슈로 경기도가 최고 격전지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대로 레이스를 마무리지으려 하지만, 추격하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는 대역전을 다짐하고 있다. 11일 숨가쁜 두 후보의 일정을 동행 취재했다. ※ 본 포스트는 중앙일보의 [6. 13 풍향계] 특집 페이지 강기헌ㆍ송승환 기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취재한 기사임을 알려 드립니다. ■ 이재명, 48시간 집중유세 시작 이날부터 선거 막판 48시간 집중유세에 들어간 이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아내 김혜경씨와 경기 양평군 양평삼거리에 유세를 위해 방문했다. 연단에 오른 이 후보는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