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4일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안의 주요 골자는 검찰과 국가정보원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정원, 검찰, 경찰 등 3대 국가권력기관의 권한 분산시킴으로써 상호 견제와 균형을 이룩하겠다는 것입니다. 얼핏 들으면 참 좋은 시도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좌파 정부의 입맛에 맞도록 권력을 재분배하겠다는 것에 꼼수 개혁에 불과합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한마디 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오늘 오후 10경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기관 개혁의 본질은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반개혁적 권략기관 재편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썼습니다. 아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