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오늘(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대한 상고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이 홍준표 대표에게 무죄로 최종 판결을 함으로써 고비 때마다 발목을 잡아 온 뇌물수수 혐의를 털어버리게 됐다. 이로써 홍준표 대표 체제의 자유한국당의 개혁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 대표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때문에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성완종 사건에 걸려있는 이가 어떻게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지난 2월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