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바른정당 탈당파 8명에 대한 복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8시 당원자격 심사를 열어 8명의 재입당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강효상 대변인이 전했다. 복당이 승인된 강길부·김무성·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은 이날 한국당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재입당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복당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홍준표 대표도 이날, 재입당 국회의원 간담회를 열고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 8명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아직 정치적 앙금이 서로 남아있긴 하지만 이제 그 앙금을 해소하고 좌파정부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국민적 여망으로 우리가 다시 뭉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