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와 홍준표 모두 악플러의 희생양정준하가 마침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정준하는 12일 SNS를 통해 "도를 넘는 악플에 10여 년을 참고 견디며 살았는데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악플러를 고소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정준하는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악플로 엄청난 심적 고통에 시달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형사처벌을 구하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공인인 연예인 신분으로 악플러를 고소한다는 것에 대한 심적 부담이 컸기 때문일 것입니다. 연예인들은 속된 표현으로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예인들은 구설수에 오르는 그 자체로도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