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본 두 사람..., 병자호란과 삼전도 굴욕의 원인을...? 홍준표 대표는 “나라의 힘이 약하고 군주가 무능했기 때문”이라 했고 박원순 시장은 “사전에 외교적인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까지 5일간의 누적 관객수가 2,632,150명에 이른다. 어제 하루 관람객도 424,400명으로 현재 상영 중인 영화중 관객수 1위다. 남한산성이 빅히트를 치면서 이 영화의 후기로 여론의 주목을 받는 이들이 있다. 바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두 사람이 영화 남한산성이 그려낸 시대 상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