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이 지난 8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장악 문건'이 시간이 지날수록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에서도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전군구국동지회,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등 10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12일 오후 2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 모여 “민주당·청와대 방송장악”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민주당사 앞 거리를 가득 메운채 “민주당이 공영방송인 KBS와 MBC를 언론적폐로 규정하고 사장과 이사진 퇴진을 획책한 것은 명백한 방송장악 음모”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은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