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는 출범초기부터 미국과 대북정책과 관련하여 균열과 갈등을 초래했다. 동북아 균형자론, 동북아중심국가론, 중립외교,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등 설익은 정책과 비일관적인 시그널로 대북전략과 외교안보전략에 있어서 임기 내내 불협화음을 내었고 미일 등 동맹국들에게 혼선을 초래하였다. 그래서인지, 국민들 사이에 노무현 정부를 계승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정책에 대하여도 이려한 우려가 많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북핵 문제와 한미 FTA를 비롯한 무역 불균형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의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연히 사드 배치 문제, 대북 제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