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1일차가 마무리됐다.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는 첫날부터 11.7%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전체 대선 득표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에서 처음 투입돼 총 8차례의 선거에서 실시됐다. 이번 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사전투표율은 11.7%를 기록하며, 기존 사전투표 최고 사전투표율인 2016년 6·4 지방선거 총 사전투표율(4월8일~9일시행) 12.2%에 육박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대선의 총 사전투표율이 20%~25%에 육박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