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사법고시 존치를 주장하며 양화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고시생을 찾아 사법고시존치를 약속하며 목숨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가 양화대교를 방문해 17M높이의 아치형 구조물 위에 올라 밤샘 단식농성을 벌이던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대표 이종배씨(40)를 설득했다. 이 날 홍준표 후보는 양화대교에서 이씨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사법고시존치를 약속하며, “4년 유예가 아니고 아예 사법고시 제도를 부활시켜 줄 테니까, 내 책임질 테니까 내려오세요. 다칩니다”라고 말했다. 당초, 홍준표 후보는 영등포 롯데백화점 앞에서 유세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