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동성애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다. 지난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문재인 후보는 “동성애에 반대 하냐”는 홍준표 후보의 질문에 “반대한다.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군 가산점 관련 질문을 하던 도중 “군대에서 동성애가 심하다. 동성애는 국방전략을 약화시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홍준표 후보의 거듭된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다시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 합법화에 찬성하지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