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JTBC 대선후보 4차 TV토론에서 자유한국당 기호 2번 홍준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토론 중에 서로 공방을 벌였다. 홍준표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뇌물 수수와 관련하여 문재인 후보에게 "수사 기록을 보면 당시 중수부장의 말은 노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돈을 요구했다고 돼 있다"고 하자, 화가 난 문재인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게 "이보세요. 제가 조사 때 입회한 변호사입니다"라며 격분했다. 이에 홍 후보는 "아니, 말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 라며 맞받아쳐 다소 경직된 토론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손석희 앵커가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토론 후 ‘홍준표 나이’와 ‘문재인 나이’가 포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