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재외국민투표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116개 나라, 175개 공관, 204개의 재외국민투표소가 설치, 운영되며, 재외유권자는 거주 또는 신고지역과 관계없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가까운 재외국민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사태로 말미암은 유례없는 조기 대선정국인 점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전 국민의 적극적 투표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평소 안보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품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강조해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