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의 사드 말바꾸기를 꼬집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수·홍이야기' 2탄 지난 23일 대선후보 TV토론은 조기대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국가 지도자로서의 능력, 자질, 가치관을 심도 있게 검증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신중하고 진지하게 후보자를 검증해야 할 토론회가 소모적인 감정전으로 치달은 점은 유감이다. 이날 토론회는 기호 2번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참석하여 외교와 안보, 대북 정책에 대해 유권자에 설명할 기회가 균등하게 주어졌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엄중한 사안 앞에 문재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