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2015 - 11:55
416연대의 페이스북 글 입니다.
[긴급속보] 현재 오전,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 김혜진 운영위원이 종로 경찰서에 의해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의 정부 시행령이 심각한 문제가 되어 유가족과 함께 이를 항의하고 제기한 것을 두고 소환조사를 하더니 이제는 압수수색(자가용)을 하고 있습니다.
4.16연대 사무실도 압수수색 예정, 이미 경찰들이 와 있습니다.
황교안 공안총리가 인준되자마자 세월호 탄압부터 시작하는군요.
이 상황을 널리 공유해주시고 종로 경찰서로 항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알리겠습니다.
전 국민이 바라보는 앞에서 2박 3일 동안 단 1명의 생명도 구하지 못 한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 전 국민의 저항으로 세월호 특별법이 만들어졌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를 무력화 시키는 시행령으로 수사 대상을 축소하고, 위원회의 권한을 축소 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수사 대상자들인 관련 공무원들이 조사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저항한 416 연대를 압수수색한다 라는 것은 이 정권이 이 시대와 국민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는 작태일 것 입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들어서자 첫 번째로 한 것이
종로경찰서를 압세워 416연대 압수수색 입니다.
이 정권에 저항해야 만 할 모든 세력들이 모여야 합니다.
항의할 게시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링크 걸어 둡니다.
종로경찰서 홈페이지 - http://www.smpa.go.kr/jn/
무단 압수수색 중단하라
서명합니다.
서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