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좋아요”님이 올린 글을 보고 속상한 모습이 연상되었고, 저 본인 또한 너무 속상해서 지금도 떨립니다. 그러나 상세한 내용을 바로 답장 올릴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상대방이 있고, 또 우리당과 심사위원회의 위신이 문제될까 해서 먼저 저의 공개된 E-Mail 로 “더불어 좋아요”님이 연락 주시면 상대방의 신상을 고려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off Record 조건으로 드리겠다고 하였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이면을 통해 답 글을 대신하겠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세부적인 인적 사항과 날짜, 관계인 등을 이 면을 통해 올리게 되면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우려가 있고 해서 대강의 내용과 함께 불특정인으로 표현했다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또한 저의 이 해명의 글은 “더불어 좋아요”님의 오해가 있기 때문이며, 저를 믿었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것 역시 저의 명예를 보호하고자 하는 조치일 뿐입니다.
먼저 우리 당이 금번 4.13 국회의원선거 공천심사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생방송을 통한 전 국민에게 민낮까지 보여주는 진일보한 공천심사를 시도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방송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하자라도 인정하고 시정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비쳤다면 더 더욱 국민들에게 환영을 받지 않았겠나 하는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그러나 당과 심사위원회를 존중하는 저의 진정한 생각이 현장 심사 위원들에게 “불평불만” 또는 “이의제기”, “항의”, “상대방 비방”으로 생각되어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공천심사 과정에 있어서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었기에 바로잡은 다음 심사진행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른바 국회에서도 인정되는 “의사진행발언”과 비슷한 “심사진행 발언”을 요청 드렸는데 묵살되었고 진행자가 진행을 강행하려는데 시청하신 바와 같이 지체가 되었던 것입니다.
상대방과 경쟁을 하고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준을 세우고 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을 따르지 않으면 벌칙을 가한다는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때 심판관은 규정에 따른 공평하고 공정한 게임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번의 심사과정에 있어서는 그 규정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심판관에게 진행 과정의 부당성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수 많은 지원자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 이를 시정하고자 담당자와 수회에 걸쳐 전화를 시도하였지만 받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생방송 자리를 빌었던 점을 헤아려 주기 바랍니다.
제가 제기한 것은 “더불어 좋아요”님이 시청한 바와 같이 상대는 “부적격자”라고 판단되어 “공관위”의 답변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즉, 공천심사는 두 단계를 거치는데 첫째 단계인 예비후보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자만이 두 번째 단계인 본 공천심사를 받을 자격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더라도 구제절차인 “이의신청”을 하게 되면 재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의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는 우리당의 민주적인 절차를 규정한 당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적격자”로 둔갑되어 그 자리에 나타나 적격자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를 밝혀달라는 것은 게임을 하는 상대자로서 당연한 권리가 아닌가요? 이러한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전국에 생방이 되었다면 오히려 공관위의 위상이 한층 더 재고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생방송 당일 공관위심사원들에게 제기했던 “심사진행 발언”이 받아들여 지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중앙당 재심위에 이의신청서 내용증명서를 발송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당 조직의 한 사람으로서 조직을 결정에 따르겠지만 제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범위를 벗어난 결과로 나타난다면 정의를 세우는 차원에서 법정을 통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결과보다도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우리 더불어 민주당을 신뢰하기 때문에 먼저 중앙당 재심위에 이의신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저의 행동이 공천과정의 관행이며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치부하고, 대충 넘어가고, 덮자고 하는 분들께는 당돌하게 비춰질지 몰라도 기존의 잘 못된 틀을 깨고 새롭게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의 변화를 바라며 숨죽이며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에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불의와 부정에 타협하고 사욕을 채우려는 자들과는 정의 편에서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유가(儒家)에서는 사람의 본성(本性) 속에 내재하는 사단(四端)은 측은지심(惻隱之心)ㆍ수오지심(羞惡之心)ㆍ사양지심(辭讓之心)ㆍ시비지심(是非之心)을 말하며, 이러한 사단(四端)을 일컬어 맹자(孟子)는 “사람으로서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즉, 가엾어하는 마음, 부끄러워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등을 말하여 “이러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정치와 연관하여 볼 때 이러한 마음이 바탕이 되어 “차마 남에게 모질게 하지 않는 정치를 하면 천하 다스리기를 손바닥 안에서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쉽고 간단한 정치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남에게 차마 모질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 물욕(物慾)에 가려 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하였다.
4.13 총선을 목전에 두고 공천문제로 불거지는 정치판을 보면서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정치 혐오증이 불어나는 현상을 탓할 수만 없다. 제 밥그릇 챙기는 것은 물론이며 계파 몫 챙기기 위한 싸움에 눈이 멀어 비뚤어진 완장차고 안하무인격으로 같은 당의 대표를 겨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 내는가 하면, 새 정치 핑계대고 튀어나간 사람들은 여론조사 숫자에 일희일비하더니만 결국은 집안 싸움으로 전락하고, 큰 정치하겠다고 장담하더니만 상대 후보 꺾기 위해 자객공천 자행하고…… 흡사 한 조각 고기를 차지하기 위해 물고 뜯는 이전투구(泥田鬪狗)가 연상되어 씁쓸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하여 구성된 20대 국회가 제대로 국민을 위한 대의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인가? 20대 국회 개원부터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패자는 각종 소송으로 얼룩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입법부를 없애고, 여의도 한 구석 10평 남짓 원룸에 슈퍼컴퓨터를 설치하여 인공지능 겸비한 Alpha Go에 맡기면 될 것 같다. 기계적인 준거의 틀 (A Frame of Reference)에 따라 산술적으로 계산된 수치에 따라 공평하게 적용한다면 누구도 승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정치를 원하는 것은 우리는 차가운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며, 따스한 정이 스믈스믈 배어나는 사람에,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바라기 때문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한계허용오차를 상호 인정하고 결과보다는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인간 냄새가 묻어나는 정치!
이런 정치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글들를 보니 정말 멋지신 분이시군요.
글들를 보니 정말 멋지신 분이시군요.
아버지 로써 정치인으로써 인품 만큼은 정말 최고 이십니다.
저도 정치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런 분들이 정치하셔서 여러 시민들과 소통해주시길 응원합니다.
정말 팬입니다.^^♥
외롭지만 신념을 지켜온 정치인의 저력을 지켜보겠습니다
외롭지만 신념을 지켜온 정치인의 저력을 지켜보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본인과 타인(A라 지칭) 의 문제를 제3자인 A의
본인과 타인(A라 지칭) 의 문제를 제3자인 A의 가족에게 알리고 공인인 A의 온라인 공간에 게시해 사람들에게 물의를 일으킨점, 본인 블로그에 해당 내용을 실명거론하여 전문을 올린점 죄송합니다.
또한, 이 일과 관련 없는 A 가족의 개인정보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를 허락없이 수집하여 연락, 심려 끼쳐 드린점 죄송합니다.
생방송 도중에 뭐하시는 겁니까?
생방송 도중에 뭐하시는 겁니까?
일부러 화내시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공천 심사 보다가 이렇게 기분 나쁘긴 처음이네요.
“더불어 좋아요”님께 드립니다.
“더불어 좋아요”님께 드립니다.
“더불어 좋아요”님이 올린 글을 보고 속상한 모습이 연상되었고, 저 본인 또한 너무 속상해서 지금도 떨립니다. 그러나 상세한 내용을 바로 답장 올릴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상대방이 있고, 또 우리당과 심사위원회의 위신이 문제될까 해서 먼저 저의 공개된 E-Mail 로 “더불어 좋아요”님이 연락 주시면 상대방의 신상을 고려하여 자세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off Record 조건으로 드리겠다고 하였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이면을 통해 답 글을 대신하겠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세부적인 인적 사항과 날짜, 관계인 등을 이 면을 통해 올리게 되면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우려가 있고 해서 대강의 내용과 함께 불특정인으로 표현했다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또한 저의 이 해명의 글은 “더불어 좋아요”님의 오해가 있기 때문이며, 저를 믿었던 많은 분들께서 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것 역시 저의 명예를 보호하고자 하는 조치일 뿐입니다.
먼저 우리 당이 금번 4.13 국회의원선거 공천심사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생방송을 통한 전 국민에게 민낮까지 보여주는 진일보한 공천심사를 시도했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국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방송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작은 하자라도 인정하고 시정하는 모습이 국민에게 비쳤다면 더 더욱 국민들에게 환영을 받지 않았겠나 하는 간절한 바램이었습니다.
그러나 당과 심사위원회를 존중하는 저의 진정한 생각이 현장 심사 위원들에게 “불평불만” 또는 “이의제기”, “항의”, “상대방 비방”으로 생각되어 소통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는 공천심사 과정에 있어서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었기에 바로잡은 다음 심사진행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른바 국회에서도 인정되는 “의사진행발언”과 비슷한 “심사진행 발언”을 요청 드렸는데 묵살되었고 진행자가 진행을 강행하려는데 시청하신 바와 같이 지체가 되었던 것입니다.
상대방과 경쟁을 하고 우열을 가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준을 세우고 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을 따르지 않으면 벌칙을 가한다는 합의를 전제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 때 심판관은 규정에 따른 공평하고 공정한 게임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번의 심사과정에 있어서는 그 규정을 위반하였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심판관에게 진행 과정의 부당성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수 많은 지원자들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착오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하고 이를 시정하고자 담당자와 수회에 걸쳐 전화를 시도하였지만 받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생방송 자리를 빌었던 점을 헤아려 주기 바랍니다.
제가 제기한 것은 “더불어 좋아요”님이 시청한 바와 같이 상대는 “부적격자”라고 판단되어 “공관위”의 답변을 요구했던 것입니다. 즉, 공천심사는 두 단계를 거치는데 첫째 단계인 예비후보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자만이 두 번째 단계인 본 공천심사를 받을 자격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1단계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더라도 구제절차인 “이의신청”을 하게 되면 재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의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는 우리당의 민주적인 절차를 규정한 당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적격자”로 둔갑되어 그 자리에 나타나 적격자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를 밝혀달라는 것은 게임을 하는 상대자로서 당연한 권리가 아닌가요? 이러한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고 전국에 생방이 되었다면 오히려 공관위의 위상이 한층 더 재고되었을 것입니다.
지금 저는 생방송 당일 공관위심사원들에게 제기했던 “심사진행 발언”이 받아들여 지지 않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중앙당 재심위에 이의신청서 내용증명서를 발송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당 조직의 한 사람으로서 조직을 결정에 따르겠지만 제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범위를 벗어난 결과로 나타난다면 정의를 세우는 차원에서 법정을 통해서라도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결과보다도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우리 더불어 민주당을 신뢰하기 때문에 먼저 중앙당 재심위에 이의신청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저의 행동이 공천과정의 관행이며 관례에 따른 것이라고 치부하고, 대충 넘어가고, 덮자고 하는 분들께는 당돌하게 비춰질지 몰라도 기존의 잘 못된 틀을 깨고 새롭게 하지 않으면, 정권교체의 변화를 바라며 숨죽이며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에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살려고 노력했고 불의와 부정에 타협하고 사욕을 채우려는 자들과는 정의 편에서 끝까지 저항했습니다
사람도 아닌 사람이 정치를 할바에……
사람도 아닌 사람이 정치를 할바에……
유가(儒家)에서는 사람의 본성(本性) 속에 내재하는 사단(四端)은 측은지심(惻隱之心)ㆍ수오지심(羞惡之心)ㆍ사양지심(辭讓之心)ㆍ시비지심(是非之心)을 말하며, 이러한 사단(四端)을 일컬어 맹자(孟子)는 “사람으로서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즉, 가엾어하는 마음, 부끄러워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등을 말하여 “이러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정치와 연관하여 볼 때 이러한 마음이 바탕이 되어 “차마 남에게 모질게 하지 않는 정치를 하면 천하 다스리기를 손바닥 안에서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쉽고 간단한 정치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남에게 차마 모질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 물욕(物慾)에 가려 있기 때문이다.”라고 역설하였다.
4.13 총선을 목전에 두고 공천문제로 불거지는 정치판을 보면서 사람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정치 혐오증이 불어나는 현상을 탓할 수만 없다. 제 밥그릇 챙기는 것은 물론이며 계파 몫 챙기기 위한 싸움에 눈이 멀어 비뚤어진 완장차고 안하무인격으로 같은 당의 대표를 겨냥해 욕설과 막말을 쏟아 내는가 하면, 새 정치 핑계대고 튀어나간 사람들은 여론조사 숫자에 일희일비하더니만 결국은 집안 싸움으로 전락하고, 큰 정치하겠다고 장담하더니만 상대 후보 꺾기 위해 자객공천 자행하고…… 흡사 한 조각 고기를 차지하기 위해 물고 뜯는 이전투구(泥田鬪狗)가 연상되어 씁쓸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하여 구성된 20대 국회가 제대로 국민을 위한 대의제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인가? 20대 국회 개원부터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패자는 각종 소송으로 얼룩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입법부를 없애고, 여의도 한 구석 10평 남짓 원룸에 슈퍼컴퓨터를 설치하여 인공지능 겸비한 Alpha Go에 맡기면 될 것 같다. 기계적인 준거의 틀 (A Frame of Reference)에 따라 산술적으로 계산된 수치에 따라 공평하게 적용한다면 누구도 승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람 냄새가 묻어나는 정치를 원하는 것은 우리는 차가운 기계가 아니기 때문이며, 따스한 정이 스믈스믈 배어나는 사람에,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바라기 때문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한계허용오차를 상호 인정하고 결과보다는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는 인간 냄새가 묻어나는 정치!
이런 정치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