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팥찰밥과 나물밥상 설명절 보낸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이 바로 내일인데요, 올해는 크고 둥근 달에게 빌어야 할 소망도 많습니다. 설은 밖에서 지내도 정월대보름은 꼭 집에서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추석, 단오와 함께 큰 명절로 기념하고 지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것도 바로 정월대보름부터라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아홉가지 나물, 귀밝이술과 부럼등 챙겨먹어야 할 음식도 많은데요, 저는 오늘 오곡밥 대신 팥을 넣은 찰밥과 여러가지 나물을 준비해 봤습니다. 팥찰밥과 나물밥상...같이 앉아서 한 쌈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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