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인증, 그래도 엄격하게 가야죠.. -더 단단해지라는 소비자의 질책을 돌아보다 우리는 매일 삼시 세끼를 먹고, 커피를 마시고, 과일도 먹습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식재료를 돈을 주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급 자족을 할 수 없기에 식재료를 살 때, 우리는 항상 따져봅니다. 이거 먹을만 한 건가? 믿을 수 있나? 원산지를 확인하고, 식품 표시를 보고, 누가 만든 건가? 따져보고 고르고 고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생협을 이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졌습니다. 우리가 믿고 먹었던 곰탕이 폐기물 혹은 재활용 뼈로 만들었다는 보도에 많은 조합원들이 분노하고, 실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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