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이야기> 1월호 中 ‘살림의 현장’여성 농민이 지키는 우리 농업 부여군 토종씨앗축제를 다녀와서지난해 12월 9일 한살림부여연합회 여성생산자회와 부여군여성농민회 주최로 제2회 부여군 토종씨앗축제가 열렸다. “생명을 담은 토종씨앗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에 걸맞게 지역 여성농민의 끈끈한 연대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이들 덕분에 우리 땅에서 우리 씨앗이 이어지고 있다.토종씨앗, 작지만 소중한 존재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부여농업기술센터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탁자에는 토종씨앗을 길러 만든 두부며 나물이며 각종 먹을거리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 이름표가 붙은 다양한 토종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