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5, 2016 - 08:00
찬 바람이 불면~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럴 땐 꼬리곰탕 한 그릇 하시죠~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간절합니다. 든든한 국 한 그릇이 있으면 반찬은 김치 하나면 있어도 밥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죠. 자연드림 매장이 가까이 있어 온라인 장보기를 게을리 했는데... 모처럼 부지런을 떨어 주말에 먹을 고깃국 재료를 준비했어요. 2키로그램짜리 꼬리반골 하나에 2등급 사태 1키로 정도면 우리 식구 넉넉히 먹을 꼬리곰탕과 장조림까지 만들 수 있거든요. 사골이나 우족은 두번 세번은 끓여야 하니까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양도 많아서, 저는 주로 꼬리반골을 끓입니다. 고기와 함께 끓이면 4시간안에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