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22, 2016 - 15:26
책사이다 8회 / 재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경주지진 등 해마다 일어나는 사고와 천재지변은 '재난(사고)' 그 자체 보다는 그 이후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미치는 피해 규모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책사이다 8회는 미디어에서 다루는 재난의 실상과 현실의 차이, 재난에 대처하는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가난한 이들에게 유독히 가혹한 '재난'의 특성 등 '재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재난'과 관련한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경우 : https://goo.gl/fF7Yve
* 아이튠즈로 듣기 : https://goo.gl/Dlsv91
* 유튜브로 듣기 : https://youtu.be/CgLQ_znpwXM
오늘 소개된 책
- 리베카 솔닛, 《이 폐허를 응시하라》 - 대재난 속에서 피어나는 혁명적 공동체에 대한 정치사회적 탐사
- 기무라 히데아키, 《관저의 100시간》 - 후쿠시마 원전 사고, 재난에 대처하는 컨트롤 타워의 실상을 파헤친다
- 존 C. 머터, 《재난 불평등》 - 왜 재난은 가난한 이들에게만 가혹할까
-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 앤디 위어,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 코맥 매키시, 《로드》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