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4, 2016 - 08:10
협동식당 "달고나"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음식 맛도, 써비스도 좋더라~ 나이가 들면 조그만 식당을 하나 열어 여생을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영화<카메모식당>에서 처럼 먼 이국에서 주먹밥같은 소박한 음식을 만들며 손님을 기다리는 것도 좋겠고, 역시 일본 영화인 <심야식당>의 마스터처럼 손님이 주문하는 요리를 그 자리에서 척척 만들어 내며, 그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꽤 낭만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처럼, 현실은 간단치가 않다. 커피가게는 열에 아홉은 망하고, 치킨집은 열에 셋은 망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음식장사로 성공하기는 어렵다. 오죽하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