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6월 15, 2016 - 08:00
만평 참다래밭에서 이영국생산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다 한낮의 더위가 열기를 뿜어내는 초여름, 마산 내평의 참다래 생산지를 찾았습니다. 처음으로 참다래 꽃을 볼 수 있겠다는 설렘을 안고 찾았건만, 참다래 꽃은 하나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원래 꽃 봉우리가 피기 시작해서 일주일가량 가는데, 갑작스런 한낮의 더위로 꽃이 빨리 만개하고 2~3일 만에 져버리다니!!! 참다래꽃을 보지 못해 무지 아쉬웠습니다. 취재를 가기 전에 뭔가 심상치 않은 소문이 들려 검색을 해보았지요. 검색창에 ‘참다래’하니, ‘궤양병‘ 궤양병? 뭐야 이건~~~ 현재 마산 참다래 생산지 일원에 나무 궤양병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걱정을 안고 찾은 이영국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