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4, 2016 - 16:55
한살림 지금, 여기 - 애써 가꾼 토마토를 뽑아버렸습니다- 불량 토마토 씨앗 때문에 피해 입은 괴산 솔뫼농장 올해 솔뫼농장은 여덟 농가가 하우스 25동, 총 14,876㎡ (4,500평)에서 토마토농사를 짓고 있습니다.그런데 올해 산 씨앗에 문제가 있어 여덟 농가 모두 토마토 농사를 망치게 됐습니다. 명산종묘의 ‘써니텐’이라는 종자를 사 모종을 키워 하우스에 심었는데, 순이 자라고 꽃대가 생기고 열매가 맺힌 모습이 모두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한두 농가가 아닌 여덟 농가 모두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생산자들은 지금 상태로는 곤란하다고 판단을 내리고 이미 심은 토마토를 모두 뽑아내고 씨앗을 다시 뿌려 가을에 수확하는 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