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사이다8.jpg

 

 

철학사이다/강좌8. 왜 다시 도덕인가?

 

"윤리적 기반을 잃은 정치야말로 국가와 시민의 공공선에 해악을 끼치는 가장 무서운 적이다. 따라서 공직자와 정치인의 도덕성은 일반인보다 높아야 한다" - 마이클 샌델 『왜 도덕인가』 중에서

 

좋은 지도자를 찾아나가는 여정, 마지막 강의입니다. 

이번 강의 주제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인 마이클 샌델의 "왜 도덕인가" 입니다.

 

마이클 샌델이 "도덕(Morality)"을 주장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현재 지구화된 신자본주의에서 권력은 '정치가들'에서 '시장'에게로 넘어가고 있고, 시장논리가 공공의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지금 공동체의 공공선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정치지도자의 '도덕'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정부에서 경제관리에 효율적이라는 정치지도자가 도덕성을 결여했을 때 자원외교 등 여러 부패한 일을 자행한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도덕성을 지닌 정치지도차를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해법을 고민해보는 강의입니다.  

 

 

*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는 경우 : http://www.podbbang.com/ch/8005?e=21972890

 

강좌목록

 

이번 강의에서 소개된 인물과 책

  •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1953~, 미국, 정치학자) : 대표저서 《정의란 무엇인가》, 《왜 도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