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염산·그라목손...맹독물질 방치한 채 이사간 시흥시설공단 (중부일보)

9일 시흥시와 시흥시설공단(공단), 경기도 공단환경사업소 등에 따르면 공단이 최근까지 사용하던 실험실 건물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황산, 염산을 비롯해 맹독성 제초제인 ‘그라목손’과 수십여가지의 실험용 시약을 옛 건물에 그대로 버려둔 채 이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위험 요소가 큰 유해화학물질을 제대로 보관하기는 커녕, 지정폐기물로 조차 처리하지 않은 데다 제대로 된 시건장치 하나 없이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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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5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