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22, 2015 - 08:00
고추잡채와 꽃빵김장들 하셨나요? 저는 지난 주말 일찌감치 김장하러 시골에 다녀왔답니다. 갓 담근 맛난 김치 여러 통에들기름이며 버섯, 깨, 무, 피망 등등 그야말로 바리바리 싸 들고 왔네요. 갓 담근 김치를 깨 듬뿍 뿌려 겉절이처럼 쭈욱 찢어먹는 맛이 일품인데요. 김치만 먹을 게 아니라 함께 가져온 다른 야채도 빨리빨리 먹어야 하잖아요. 너무 많아서 이웃 친구들과 좀 나누고 그러고도 우리 가족 먹기엔 좀 넉넉한 피망과 표고버섯을 가지고무얼 해 먹을까생각해보니 고추잡채가 딱~이더라고요.그래서 오늘 저녁 별식은 고추잡채와 꽃빵으로 정했어요.재료: 꽃빵, 돼지고기 채 썬 것반 팩, 빨강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