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고구마가 풍년이라면..
쪄서 먹고, 구워먹고 그래도 지겹다면 고구마 스프와 고구마 맛탕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엄마들은 좀 바빠집니다.
그중에 하나, 맛있는 고구마를 찾는 손길도 빠질 수 없습니다.
어디, 섬에서 자란 속노랑 고구마가 맛있다, 에이~저 아래 해남 고구마가 더 맛있어..
야..땅속에도 농약이 많대..난 누가 뭐래도 유기농 고구마야..
난 올해도 텃밭에서 농사지은 고구마가 있어..
집집마다 사정도 많고, 입맛도 다른 고구마..
저희집에는 해마다 아들, 손자를 위해 고구마 농사를 짓는 시부모이 계십니다.
추석에 갔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고구마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