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고구마 수확의 계절
-사천아이쿱 식생활팀의 텃밭 고구마 수확의 현장.

​ 봄에 정성껏 심어둔 고구마 줄기가 땅속에서 쑥쑥 자랐어요.
오랜만에 가본 텃밭엔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아... 가을.
가을에는 고구마도 詩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詩답잖은 소리인가요.
​ 고구마 캐기전에 잠시 가을구경을 해볼까요.

​탐스러운 누런 호박.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어주면 살을 찌워 준다고 해요.
마른사람이라..
주위에 딱히권해줄 만한 사람은 없네요.. ​

엄청난 향기를 자랑하는 바질도.. 열매를 남기려고 꽃을 피웠네요.
바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