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25, 2015 - 08:00
바야흐로 고구마 수확의 계절
-사천아이쿱 식생활팀의 텃밭 고구마 수확의 현장.
봄에 정성껏 심어둔 고구마 줄기가 땅속에서 쑥쑥 자랐어요.
오랜만에 가본 텃밭엔 가을이 가득했습니다.
아... 가을.
가을에는 고구마도 詩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詩답잖은 소리인가요.
고구마 캐기전에 잠시 가을구경을 해볼까요.
탐스러운 누런 호박.
마른 사람이 꾸준히 먹어주면 살을 찌워 준다고 해요.
마른사람이라..
주위에 딱히권해줄 만한 사람은 없네요..
엄청난 향기를 자랑하는 바질도.. 열매를 남기려고 꽃을 피웠네요.
바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