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책으로 읽는 여자.. 마션(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반지의 제왕을 처음으로 책으로 읽었을때가 생각난다.그 두꺼움에 질리고 익숙해지지 않는 문체에 질려서 책을 내려놓았다. ​도서관에서 다시 반지의 제왕을 집어들었때는 5년이 지난 후였다. 이번책은 두께는 비슷했지만 문체가 한층 현대스러워진 책이었다. 얼마나 재미지던지 그 두꺼운(아마 두께만 보고 나가떨어진 사람들 많으리라)시리즈를 식음을 전폐하고 3일만에 독파했다. 이후 나는 소설을 영화화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졌다.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는건 역시 탄탄한 줄거리아니겠는가... 나는영화가 다나오기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