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0월 17, 2015 - 08:00
영화를 책으로 읽는 여자.. 마션(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반지의 제왕을 처음으로 책으로 읽었을때가 생각난다.그 두꺼움에 질리고 익숙해지지 않는 문체에 질려서 책을 내려놓았다. 도서관에서 다시 반지의 제왕을 집어들었때는 5년이 지난 후였다. 이번책은 두께는 비슷했지만 문체가 한층 현대스러워진 책이었다. 얼마나 재미지던지 그 두꺼운(아마 두께만 보고 나가떨어진 사람들 많으리라)시리즈를 식음을 전폐하고 3일만에 독파했다. 이후 나는 소설을 영화화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책으로 읽어보고 싶어졌다.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는건 역시 탄탄한 줄거리아니겠는가... 나는영화가 다나오기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