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돌며 영리병원 반대 호소

보건의료노조 강정생명평화대행진 참가

 

◯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27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조의 영리병원 승인 신청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제주도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 함께하며 제주 영리병원 반대와 강정해군기지 중단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행진에 윙바디 방송차량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행진 안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동진과 서진으로 나눠 행진하고 있는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서 동진으로 행진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의 방송 차량은 행진의 후미를 지원하다 7월 29일부터는 선두에서 전체 행진을 이끌어가고 있다.

◯ 보건의료노조는 강정생명평화대행진에 참가하는 것과 더불어 현재 제주도에서 강행하고 있는 영리병원 반대 주민 여론을 모으기 위해 차량과 함께 중앙과 현장 간부들이 결집하여 영리병원 반대 투쟁을 더불어 진행하고 있다.

◯ 행진에 참가중인 한용문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폭염주의보에 화상을 입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방송차량이 지날 때마다 영리병원 반대 구호에 주민들이 손을 들어 호응해주고 있고행진에 필요한 안내와 공지방송이 나갈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지의 반응을 알려줬다한 부위원장은 강정의 평화가 제주의 평화로제주의 평화가 한반도의 평화로 이어져야 한다한반도가 평화로워야 세계에 평화가 온다.”고 이번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의 참가 취지를 설명했다.

◯ 행진은 현재 가마초등학교에서 1132번 지방도를 이용해 하례초등학교에 이를 예정이다동진과 서진은 행진 마지막 날인 8월 1일 강정마을에서 함께 만나 문화제를 열며 강정해군기지 반대 투쟁 3,000일 문화제를 열며 행진을 마치게 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