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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상 최저 금리 ‘경기부양 도박'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410152239365&code=920301&med=khan

 

ㆍ0.25%P 내린 연 2.0%
가계부채·외자유출 부작용 우려… 정책 공조 압력·경제난맥도 작용

한국은행이 15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2.0%로 낮추면서 정부의 경기부양 총력전에 가세했다. 금리 인하로 정부의 재정확대와 부동산 정책 등에 힘을 싣게 됐지만 가계부채 확대와 외국인 자본유출 우려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상 최저치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이날 코스피지수환율이 전날보다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약발이 먹히지 않았다.

[동아일보] 식어가는 성장엔진, 재정-통화로 쌍끌이

 

http://news.donga.com/3/all/20141015/67193331/1

 

기준금리 年2.0%로 사상 최저… 경기부양 효과 한풀 꺾이고
글로벌 침체 우려까지 겹치자… 韓銀 ‘崔노믹스’ 지속 필요성 공감
美와 금리差 줄어 자본유출 가능성… 가계 부채 위험성도 더 커져

한국은행이 15일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내리고 기준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것은 안팎의 악재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실물 부문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내수와 투자의 부진이 이어지고, 금융시장 측면으로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속에서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가속화되는 위급한 상황을 감안했다는 것이다

 

 

[문화일보] [사설] 금리 추가引下, 崔노믹스 다시 불지피는 계기돼야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101501073937012002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또 내렸다. 금통위는 15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인하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2월 이후 5년8개월 만의 사상 최저치다. 당시엔 17개월 동안 이 수준의 금리가 운용됐었다.

 

[중앙일보] “소비심리 회복은 성공 ... B학점 이상으로 일단 합격”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10/16/15699190.html?cloc=olink|article|default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그것만으로도 일단 합격점이다.”

 취임(7월 16일) 석 달을 맞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정책·리더십에 대한 경제전문가의 대체적 평가다. 본지가 8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 6명이 B학점 이상(A학점 3명, B학점 3명)을 준 반면 C학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준 이들은 두 명뿐이었다.

 

[한겨레] 경기 침체 불안에 대응…가계부채 ‘후폭풍’ 우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9962.html

 

한은 금리 추가인하 배경과 파장

한국은행이 15일 두 달 만에 기준금리를 또다시 0.25%포인트 낮춘 가장 큰 이유는 지난 8월 금리 인하 이후에도 국내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유로존 경기 침체 장기화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대내외 위험 요인이 심상치 않다는 점도 작용했다. 최경환 경제팀이 경기부양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한은이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정부와 금융시장의 압력도 금리 인하 결정을 끌어낸 배경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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