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유한킴벌리 임직원>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 임직원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은 성평등 사회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0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국여성재단의 연례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전국의 여성단체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2005년부터 17년째 성평등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987명의 사원들이 모금에 참여 33,790,000원을 기부하였다. 이 중, 캠페인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매월 정기기부를 약정한 사원이 133명이며, 지금까지의 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원수는 9,732명에 이른다.

정기기부로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한 직원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시작했다”며, “우리 회사의 선한 의지가 직원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만들어 여러 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유한킴벌리처럼 기업이 성평등 모금을 홍보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사례이다. 성평등한 기업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직원들이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을 것이다”며, “전달한 기부금은 여성단체들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