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서울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발표 및 ‘책임촉구’기자회견
: 2021년 6월 30일(수) 오전 11시 : 서울시청(신청사) 정문 앞
※ 사회 : 신우용(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참석자 소개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지역 환경운동연합(서울, 강남서초, 강서양천, 강동송파) |
○ 가습기살균제 참사 후 10년이 지났지만 대책마련과 재발방지는커녕 아직 피해규모 파악과 피해자 찾기 또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밝혀진 가습기살균제의 피해규모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서울시만 보더라도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는 180,843명으로 추산되나 피해신고는 0.9%인 1,637명으로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 오히려 정부와 가해기업이 피해자 찾기에 손 놓고 있는 동안 정부와 국회는 가해기업을 대변하여 사회적참사특조위(이하 특조위)의 진상규명 활동을 방해하고, 사법부는 CMIT/MIT 살균성분(SK, 애경, 이마트 등) 제조판매사에 1심 무죄판결을 내리며, 피해자를 두 번 울렸습니다. 이제라도 정부와 가해기업, 지자체가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 이에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서울지역 환경운동연합(서울, 강남서초, 강서양천, 강동송파)은 다가오는 6월 30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청(신청사) 정문 앞에서 서울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 결과와 책임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요청합니다.
2021년 6월 29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