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진정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라

영등포구 자전거 도로 확충 요구 기자회견

일시: 2020년 10월 24일 (토) 14:00
장소: 영등포구청 앞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123)
내용:
– 영등포구 주민 · 자전거 이용시민 대표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퍼포먼스:
– 깃발, 현수막, 망토를 두른 자전거 라이더들
– 영등포구 일대 라이딩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 사단법인 영등포마을, 자전거 동호회 발바리[두 발과 두 바퀴로 다니는 떼거리](이하 발바리)는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등포구청 앞에서 영등포구 자전거 도로 확충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라이딩을 진행합니다.

○ 자전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태교통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영등포구의 도로는 2019년 기준 390km이지만, 자전거 도로는 37km에 불과하고, 자전거만 달릴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3.2km로 전체 도로의 0.8%에 불과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는 한강에 집중되어 있어 도심에서는 여전히 자전거를 타기 힘듭니다.

○ 최근 5년(2015~2019) 간 발생한 서울시 자전거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보면, 송파구(2,111건)에 이어 영등포구가 1,421건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심의 자전거 도로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이에 영등포구에 △생태교통 자전거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세먼지와 기후위기를 유발하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며 △영등포구가 진정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영등포구 라이딩을 진행합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20201023

서울환경운동연합사단법인 영등포마을발바리

※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최화영 활동가

010-5110-2285 [email protected]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우리 팀장

010-5147-427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