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9월 2, 2020 - 21:51
인터넷은 서로가 서로의 메시지를 품앗이로 전달해줌으로써 누구나 무료로 매스커뮤니케이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각자가 메시지 전달에 돈을 받으려거나 메시지 내용에 조건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이 상부상조의 약속인 ‘망중립성’이 최근 우리나라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5G폰을 왜 지금 사면 안되는지, 인터넷은 왜 전화나 우편에 비해 무료인지, 인터넷은 왜 “쓴 만큼 내는 것”이 아닌지, 왜 한국 인터넷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는지, 왜 국내에서 넷플릭스와 페이스북 접속속도가 느린지 등등 실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망중립성을 이해할 수 있는 만화를 소개합니다. (박경신 고려대 교수/오픈넷 이사)
- 5G폰 지금 사지 마세요 – 다같이 빨라져야 합니다
- 인터넷은 무료다 – 해외여행에서 만나는 망중립성
- 페이스북이 느려지면 누구 책임인가?
- 인터넷도 전기, 수도처럼 “쓴 만큼 내는 게” 옳지 않을까?
- ‘망이용료’도 없고 ‘역차별’도 없다
- 우리나라 인터넷접속료가 파리의 8배, 뉴욕의 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