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8월 4, 2020 - 02:28
○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8월 4일(화) 오전 1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태릉 그린벨트 해제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이르면 이번 주 초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추가 대책에는 서울 태릉 그린벨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환경연합은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그린벨트 보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습니다. 7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대안으로 태릉골프장 부지 활용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태릉 골프장도 1960년대 조성된 것으로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이미 안정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그린벨트입니다.
○ 이에 서울환경연합은 정부가 일관되게 수도권 시민들의 허파인 태릉 그린벨트를 지킬 것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2020년 8월 3일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박윤애 선상규 최영식
사무처장 신우용
※ 문의 :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010-2526-8743